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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화 추천 카렌화이트
내가 좋아하는 수제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프랜치 감성의 카렌 화이트. 다 수제화이고 가죽제품이다. (양가죽 소가죽 기타등등)
성수동에 매장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한번도 가본적 없지만 몇번의 구두와 부츠를 신어보고는 내가 245인데 정말 내 발사이즈에 딱 맞는다고나 할까?
같은 245도 브랜드마다 미세하게 달라서 안맞는 곳은 계속 신발이 안맞는다. (좀 크거나 작거나) 이렇게 착화감이 너무 좋고 발도 예뻐보여서 종종 주문하곤 했었는데...
며칠전 세일한다고 문자고 온 것이다. 😶 이건 정말 눈이 번쩍 뜨임.
그래서 막 사이트 가서 구경을 했는데 세일가가 좀 파격적인 탓에 샘플제작 상품은 사이즈가 한두사이즈로 정해져 있는 제품이 많았고 금방 품절이 되기도 했다.
아쉽게도 나의 발사이즈는 샘플로 제작하기에는 좀 큰 사이즈였나봐.
230이나 235가 가장 예쁜 제품이 많았다. 발사이즈를 줄이고 싶을정도. ㅠㅠ
그래도 계속 몇번을 살펴보니 눈에 들어오는 제품들이 있었다.
아니아니 볼때마다 계속 마음에 드는 제품들이 생겨났다..
그래서 처음에 3켤레, 2켤레, 3켤레, 2켤레 막 이런식으로 사다보니 총 10켤레는 주문한 것 같음.
처음에 3켤레를 고르고 골라서 샀는데 신자마자 넘 예쁜거다. 아...눈물나.
그럼 또 안살수가 없쟎아.
포장도 이렇게 일반 상품처럼 정성스럽게 왔다.
우선 둥근코 반짝이 구두를 선택했는데
착화감은 물론이고 넘 예뻐서 신이 났다.
귀엽고 발도 편한 스타일. 세일가 5만원
카렌화이트 세일
두번째는 청바지에 신을 생각으로 좀 뾰족한 코를 선택했는데 곧 봄이 올테니까 핑크핑크한 걸로.
오...실물이 더 예쁘다.
진청, 그레이청, 연청 안어울리는게 없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발가락 조금 보이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스타킹 신으면 될 것 같고 택배가 오전에 온 탓에 아침에 발이 좀 부은것도 있다. ㅋㅋ
이런신발 잘못 신으면 돼지족 같은데 오후쯤 다시 신어보니 괜찮았음. 이것도 5만원.
개인적으로 골드와 실버로 된 가방이나 신발을 좋아한다.
이 신발은 앞코도 적당한 사각이고 뒤에 접어서 신을 수 있게 양가죽으로 부드럽게 마무리가 된 스타일.
하지만 난 뮬을 겸용해서 신는 것을 싫어하므로 구두로만 신을 예정이다.
뒷축이 양가죽이라 그런지 너무너무 부드럽다. 다른구두보다 약간 여유감이 있지만 발이 커보이지는 않아서 만족.
이것도 5만원.
이제 부츠.. 롱부츠는 정말 사이즈 때문에 선택폭이 좁았고 앵클부츠가 그나마 선택권이 있어서 앵클을 주로 샀다.
사실은 그레이 롱부츠가 올해 너무너무 갖고 싶었는데 그건 없었어서 이걸로 만족하자.
이게 신발 옆선이 너무 예쁜데 표현이 안되네요.
버선코 같이 생긴 형태인데 발도 작아보이고 맘에 들었다. 부츠 10만원임.
내가 여기서 세일가에 산 제품중에 가장 고가라 좀 망설였으나 원래 판매가가 30만원 가까이라 나름 만족.
입고 있던 청바지에 입었는데 사실 미니스커트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
이 앵클부츠도 스틸굽이 무척 매력적이었고 같은 스웨이드지만 양말 신은 것 처럼 앞부분이 밋밋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 부츠. 다행이 내 사이즈가 있었어. 7만원.
성수동 수제화 구두 추천
롱스커트나 미니스커트에 어울릴 것 같지만 정장 바지에도 무난해 보인다.
또 다시 구두. 나는 작년부터 이상하게 그레이가 매력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 그러고 보니 롱스커트도 가디건도 스타킹도 그레이를 사고 있더라.
구두도 맞춰줘야겠지?
아까 산 핑크보다는 앞코가 짧아서 그냥 세미정장풍에 두루두루 어울릴 것 같다
5만원.
ㅋㅋ 상처 많은 내다리.
나는 왼발이 오른발보다 약간 커서 항상 왼발부터 신어보는 습관이 있다.
이번엔 샌달.
너무 춥지만 여름이 곧 올꺼쟎아?
샌들 디자인은 그렇게 다양하지 않았고 게다가 내 사이즈는 정말 없었다.
그래도 나름 건진거다 . 이 제품도 5만원.
장식이 좀 걱정이 되었었는데 받아보니 부속품도 너무 고급짐.
올 여름 아니 내년 여름은 신발은 안사야 겠다.
이번엔 흰색 원피스나 스커트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산 제품.
사실 여름에도 발 뒤꿈치를 가려주는 신발이 좋더라.
거칠거칠할때 보이면 참 민망해서 이런 디자인 좋아함. 5만원
에트로풍 버클이 살짝 캐쥬얼함도 한스푼 더했다.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
신발에 스트랩이 많은거 정말 좋아하는데 발목에 딱 맞아서 마음에 들었다. 5만원
이 부츠는 제일 마지막 날에 구매한거다. 7만원.
베이지톤 화이트 부츠는 있어서 살까말까 했는데 굽이 세무로 특이하고 완전 백색화이트여서 검정 바지에 넘 찰떡 같아서.
굽이 특이하죠? 옆라인도 예쁜데 완전 화이트라 가죽 결이 좀 미묘하게 다른데가 있었지만 그래도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세일상품은 교환, 반품이 안되서...
이 부츠같은 구두도 넘 예쁘지 않나요?
데님에 넘 잘어울릴 것 같아. 흔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색도 무난하고 특이해서 7만원.
예쁘죠잉..
이렇게 해서 거의 몇십만원을 구두에 부었지만 이것저것 포인트 다 끌어모아서 산 것도 있으므로 앞으로 잘만 신으면 되겠다. 세일은 일년에 한번 하는거겠죠?
설마...여름에 또 하면 ㅋㅋㅋ 저는 여기 구두나 부츠 너무 좋아해서 정말 못지나칠 것 같아요.
로퍼나 플랫도 예쁜거 많은데 개인적으로 굽이 좀 5cm정도 있는걸 좋아해서 플랫은 디자인은 정말 예쁘지만 많이 지나쳤어요. 이상 카렌화이트 세일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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