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까르보나라 파스타 소스 추천
평소에 면만 삶으면 만들기도 손쉽고 가족이 모두 좋아해서 스파게티 소스는 항상 쟁여놓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쉽게 타협이 되지 않는건 바로 크림이 들어간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였다.
이건 생크림을 직접사서 우유와 치즈를 넣고 만드는 건 아직 따라가는 소스가 없어서 항상 크림 소스는 좀 고민을 하게 만들었었다.
이번에 새로 맛보게 된 청정원 크림 까르보나라 소스와 감베로니 크림 파스타 소스는 그중에서도 굉장히 웰메이드된 소스라고 여겨져서 포스팅까지 하게 된거다.
청정원에서 이전에도 하얀라벨의 다른 버전 크림파스타 소스는 있지만 이번에 시그니쳐 라인으로 새로 나온 것 같다.
광고 문구처럼 베이컨 갈릭 파스타는 베이컨이 꽤 넉넉했고 감베로니 크림 파스타는 새우살이 육안으로 보이고 꽤 씹혔다.
뭔가를 더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있음.
청정원 베이컨 앤 갈릭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
소스색은 약간 베이지를 띄는데 이건 계란 노른자 및 다른 재료들 들어가서 그런듯.
생크림으로 직접 만들지 않고서야 새하얀소스는 없는 것 같다.
한병에 2인분 양인데 소스가 넉넉한 걸 좋아하면 1.5인분해서 빵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각자 집에있는 파스타면 삶아서 8분정도 알덴테로 상태로 삶아주고
청정원 시그니쳐 파스타 소스
뚜껑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적당한 농도의 베이컨 앤 갈릭 파스타 소스.
파스타면이 5분이상 삶아지면 다른 후라이팬에는 병에 있는 소스를 넣고 약불로 데워주다가
(보통은 이전에 내용무링 빈약하면 편마늘이나 베이컨을 미리 기름두르고 볶아주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내용물이 있어서 그냥 소스만 넣어줬다.)
8분정도익혀진 파스타면을 넣어주고 살짝만 한번 익혀주면 된다.
삶아진 면 투하.
면을 1.5인분만 했더니 소스가 넉넉하다.
나는 소스가 남는게 좋더라.
베이컨이 이렇게 막 떠도 떠진다.
잘 익혀서 파스타접시에 낸다.
마지막에 끓여주면서 올라오는 향도 풍미가 좋았고 살짝 맛보니 오..맛있다.
크림파스타라 크림소스가 사실 맛의 질을 결정하는데 꽤 맛있다.
청정원 감베로니 크림 파스타소스
감베로니란 이탈리아어로 새우를 뜻한다고
그래서 새우가 먹다보면 씹힌다. 그리고 살짝 매콤한 소스 그래서 투움바 파스타 소스랑 맛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새우가 들어가서인지 소스가 살짝 붉은빛이 돈다.
이것도 파스타만 삶아주고 소스와 한소끔 끓여내면 훌륭한 한끼가 된다.
가운데 막 새우 보이죠?
해산물이 들어가서인지 소스가 좀 감칠맛이 있고 살짝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은게 장점이다.
베이컨갈릭 소스도 맛있더니 이것도 맛있네.
새우사이즈는 이렇게 귀엽다. 근데 많이 들어있어서 부족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비쥬얼을 살리고 싶으면 좀 더 큰 새우나 오징어가 냉동실에 있다면 조금 보태서 넣어도 좋을 것 같다.
소스 넉넉하게 바게트에 같이 먹어도 좋다.
파스타 소스 자주 사먹는 편인데 토마토소스는 cj나 폰타나나 청정원이나 오뚜기가 크게 호불호가 없어서 사실 그냥 그때그때 특가나올때 많이 사먹는다.
하지만 크림 파스타소스는 맛없으면 이상하게 자꾸 유통기한 넘겨지고 싸지도 않은데 버려진 경우가 종종 있어서 구매하기가 좀 까다로웠었다.
근데 이 청정원 시그니쳐 소스 시리즈는 평균 이상이고 가족들도 다 맛있다고 평했다.
다만 간은 조금 있는 편이다.
크림 소스 구매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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