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삼계탕 맛집
오늘은 삼복중에 첫 스타트인 초복이다.
보통 복날 당일에는 사람들이 북적일 것을 알기에 삼계탕집을 가본적이 없는데 (근 10년간?)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짝꿍과 삼계탕 먹으러 가자고 했다.
분명 점심시간은 붐빌테니까 한 11시전에 가야하지 않을까? 얼른가자.
이우철 한방누룽지삼계탕 기흥영통점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나는 이 곳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 비가 추적추적오는날 한번 온 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갔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복날이니까 삼계탕이 떠오르고 다른 선택지를 생각할 필요도 없이 여기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11시도 안됐는데 주차장부터 난리 북새통.
그래도 얼른 들어가서 웨이팅을 건 후에 10분정도 기다리다가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럭키비키.
이우철 삼계탕 기흥영통점 주차
건물앞 주차 (주차요원 계심)
주차는 이중주차도 되기 때문에 안쪽에 넣으면 나중에 차를 옮겨야 하는 상황도 생기지만 좁지는 않다.
실내에 사람들이 가득찼고 테이블이 하나정도 비면 치우고 대기순번대로 불러준다.
오늘은 복날이라공.
외치는 듯한 닭들.
보통은 닭을 직접 사서 해 먹거나 편리하게 주문해서 얼른 데워먹고는 하는데 오늘은 그 중 하림제품을 가장 잘 이용하고는 한다. 뭐 데우면 뚝딱이니까?
아니면 집에 밥솥으로 누룽지백숙 만들기 도전해봐도 좋다.
이것도 엄청 쉬움.
주문한메뉴
한방누룽지삼계탕 17,000
한방녹두삼계탕 17,000
여기 이우철 삼계탕은 누룽지삼계탕으로 특히 유명한데 오늘은 한그릇은 누룽지삼계탕으로 주문하고 다른하나는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녹두 삼계탕으로 주문을 넣었다. 각각 17,000원씩.
녹두 삼계탕이 먼저 나오고,
수원 삼계탕 맛집
이렇게 뜨끈한 상태에서 이열치열을 위해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나오니 조심조심 먹어야 한다.
한방 냄새가 아주 강하지도 않고 적당히 걸쭉한 스타일의 녹두 삼계탕.
누룽지 삼계탕은 이렇게 닭 위에 쫄깃하면서 고소한 누룽지가 덮어져서 서빙된다.
얼른 먹자.
올 여름도 잘 버텨보자.
이우철 삼계탕 기흥영통점
바닥쪽에 녹두알갱이들이 잘 익은채로 가라앉아 있다. 고소한 맛.
짝꿍이 먹어보라며 누룽지 조금 줘서 누룽지 녹두 삼계탕이 되었다지.
닭다리부터 먹고 먹고 또 먹고.
삼계탕이 한마리씩 나오니까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했지만 이런 날에도 넘 맛있게 먹었다.
11시 반 넘으니 거의 대기줄이 너무 길다.
한시간은 기다려야 할듯.
여기는 전화통은 픽업과 문의로 불나는데 예약은 안되니까 와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으니 복날에는 조금 일찍 오기를 권한다. 맛있게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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