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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여주 아울렛 한정식 맛집 나들목 여주쌀밥

 

 

여주 한정식 맛집

 

 

매일 주말이래도 집근처만 전전하다가 오늘은 밥이 맛있는 여주로 왔습니다.

사실은 목적지는 바로 여주 블랙스톤 이천cc입니다.

그곳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쉽을 보러 가는 도중에 점심먹으로 들렀는데 대기가 좀 있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고 음식도 깔끔해서 포스팅 해 봅니다. 

 

다른 식당을 찜해놨었는데 지나가다가 주차장에 차가 꽉 차있는 식당이 보이는거예요.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인데 여기가 맛집인가봐요. 

 

 

 

 

 

하늘좀 보세요 정말 이날 날씨 너무 끝내줬어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서 대기접수 하시면 됩니다.

 

 

 

나들목 여주쌀밥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11:00 ~21:00

토, 일요일 10: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평일엔 브레이크타임이 없는데 주말은 사람들이 많다보니 브레이크타임이 있나봅니다.

 

 

나들목 여주쌀밥
나들목 여주쌀밥

 

 

나들목 여주쌀밥 주차장

 

건물앞 자체 주차장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다보니 안쪽에서 차뺄려면 좀 복잡하더라구요.

따로 주차요원은 주말인데도 없었습니다. 조심조심 주차하세요.

 

 

나들목 여주쌀밥 주차장
나들목 여주쌀밥 주차장

 

문앞에 전화번호 입력하면 차례대로 번호 불러줍니다.

일요일 점심인데 앞에 3팀정도 있었고 30분안에 들어갈수 있었어요.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여주가 또 쌀로도 유명하잖아요.

직접 농사지은 쌀로 식당을 운영하셔서 그런지 인기도 많고 카운터에 보면 여주군 지정쌀밥집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옆 액자는 안타까운 고 노무현 대통령님 사진도 걸려있습니다.

 

 

 

 

여주 아울렛 근처 맛집

 

 

기다리면서 메뉴판좀 봤습니다.

8세이상은 1인 1메뉴 주문해 주셔야 하고 4종류의 정식이 있어요.

기본정식인 나들목정식도 고등어구이와 함께 나온다고 하니 저희는 나들목정식 2인분 주문했습니다.

모든 정식은 2인이상이예요.

 

 

 

 

기다리면서 보니 간장게장 포장해가시는분, 돌솥밥이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쌀을 사가시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메뉴판에 쌀메뉴도 있어요.

쌀은 10kg으로 싯가라고 적혀 있어서 그때그때 조금 변동이 있나봅니다.

이것도 직접 농사지어야 가능한 판매클라스겠죠?

 

나들목 여주쌀밥 메뉴판
나들목 여주쌀밥 메뉴판

 

 

주문한메뉴

나들목정식 2인분 17000*2 (34000원)

 

자리에 앉으니 정갈한 수저와 예쁜 도자기컵, 물이 세팅되네요.

일전에 여주, 이천쪽 도자기축제에 몇번 와본적이 있는데 도자기로도 유명한 곳이 바로 이 지역입니다.

 모든 그릇들이 세트로 구성되어서 음식도 더 맛있어 보였어요. 

 

 

 

모든 정식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밥이 돌솥밥이기때문에 15분정도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밥과 반찬이 나오기전 우선 식전음식이 사진처럼 나오는데요.

탕평채, 잡채, 샐러드, 가지튀김, 가자미조림이 나와요.

 

 

 

 

특히 가지튀김은 한입 베어먹은 사진을 못 남겼는데 가지선이라고 해야할까요?

가지와 가지사이에 동그랑땡같은 다진고기를 넣어서 같이 튀겨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더 드실려면 추가요금 내고 따로 시키셔야합니다.

주문한 인원수대로 우선은 나오구요.

 

 

 

 

가자미조림도 너무 부드러웠고 잡채도 따뜻하면서도 고명보다는 면 위주인데도 어떻게 맛을 냈는지 부들부들 맛있더라구요. 이건 리필하시는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샐러드는 그냥 소소.

 

 

 

 

드디어 메인정식이 나왔습니다.

 

 

 

 

제철반찬들과 된장찌개, 고등어 그리고 제육볶음이 함께 나옵니다.

우선 생선구이와 고기가 같이 한상에 어우러져서 균형이 좋았고 된장찌개도 된장자체가 맛있는지 제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대신 다른 밑반찬들 고구마순이나 노각무침? 꽈리고추무침, 도라지, 호박나물등등은 정말 간이 슴슴할 정도로 살짝 되어 있어요. 

밑반찬으로 밥과 많이 먹어도 될 만큼 간을 최소한으로 해서 따뜻한 돌솥밥과 참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돌솥밥도 그냥 밥만 있습니다.

쌀이 좋기때문에 다른 고명은 필요없어요.

 

 

 

 

 

 

그릇에 담고, 솥에는 물을 부은다음 숭늉으로 드시면 됩니다.

 

 

 

오히려 제육볶음을 남겼을 정도로 다른반찬들과 된장찌개에만 먹어도 밥이 잘 들어가더라구요.

 

 

 

된장찌개도 훌륭하고 알감자조림도 이렇게 귀여운 사이즈의 감자라니 이건 아마 직접 농사지어서 만든것 같은데? 이런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마지막 숭늉까지 맛있게 먹었는데 사실 넘 배불러서 좀 남기긴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여주쌀밥이 주인공이고 밑반찬과 다른 것들은 조연같은 느낌을 받은 밥상이예요.

결론은 밥이 맛있으면 다~~ 맛있다.

 

 

 

 

예전에 이천에 있는 강민주의 들밥 본점도 제가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거기도 맛있었거든요? 조금 다른점이 밑반찬이 조금 다른스타일로 맛있어요. (아래 포스팅 참고)

나들목 여주쌀밥이 조금 수수하게 맛있다고 해야겠네요.

 

 

 

이천 쌀밥 맛집 강민주의 들밥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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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이천 맛집

 

 

 

밥을 챙겨먹고 조금 늦었지만 블랙스톤 이천cc로 향했습니다.

오후되니 햇빛도 강하고 날씨가 넘 더워서 정말 우산 없었으면 어쩔뻔.

 

 

 

 

경기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 정말 많았습니다.

짝꿍은 이곳으로 한번 골프라운딩 한적이 있는데 저는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오늘은 끝까지 유일한 언더파로 기량을 유지한 박지영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데 갤러리중에는 팬분들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시상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건 처음이었어요.

항상 골프대회 오면 첫날이나 둘째날 보고는 그냥 갔는데 오늘은 마지막날에 밥먹고 늦은시간에 와서 가능했죠.

우승한 박지영선수가 시상후 인터뷰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렇게 오늘일정 끝내고 나니 정말 집에가서 이틀을 편두통으로 앓았어요. 

역시 땡볕과 더운날씨는 저같은 체질한테는 죽음인듯... 며칠후 정신차리고 ..그래서 포스팅이 이제야 되는 거랍니다.

아무튼 블랙스톤 근처 식당으로도 나들목 여주쌀밥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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