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프라자cc 맛집 두부고을

용인 두부 맛집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인데 한가한 주말 오후 드라이브겸 손두부 먹으러 들렀습니다.

용인 한화콘도 입구 근처에 있고 주변에 프라자cc가 있어서 라운딩 끝나고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 집입니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요일 ~ 일요일 10:00 ~ 21:30

 

 

 

 

매장앞에 장독대 가득 보이시죠.

옆에 cu편의점과 붙어 있는데 주차장은 따로 분리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구요.

 

용인 두부고을

 

주차
매장앞 자체 주차장

두부마을은 많이 들어봤는데 두부고을은 처음이예요. ㅎㅎ

순두부 요리 전문점이고 나물밥과 대구뽈구이등 조합하여 여러 정식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두부부침이나 부추전도 같이 드실 수 있답니다.

 

 

 

두부고을 주차장

 

 

매장안은 좀 연식이 되어 보이는 평범한 식당입니다.

4인테이블 베이스로 연결도 가능해 보이구요.

 

 

 

 

 

 

 

들어가면 조금 턱이 있는 안쪽 매장도 꽤 넓구요.

홀쪽도 좁지는 않아서 단체로 오셔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용인 두부고을 한정식 

 

 

메뉴를 봐야겠죠.

제육정식, 대구뽈구이정식, 나물밥정식은 2인이상 주문이구요.

나머지 얼큰순두부와 하얀순두부, 콩비지정식은 1인분씩도 주문이 가능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얼큰순두부와 하얀순두부를 각각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두부고을 메뉴판

 

 

얼큰 순두부 정식 14,000원

하얀 순두부정식  14,000원

 

 

주문을 하니 기본으로 흰손두부부터 샐러드, 두부김치, 두부전등 여러 두부응용요리가 나옵니다.

2가지 색 조합으로 소스얹어 나온 두부도 맛있었구요.

 

 

 

 

 

 

 

사진의 흰두부는 간장양념 살짝 올려서 먹으니 너무 따뜻하고 맛있었어요.

순두부와 일반두부사이의 부드러움이네요.

흐물거리지 않아요.

 

두부구이는 처음에는 콩비지전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너무 부드러운거예요.

콩비지전은 제가 해봐서 저렇게 부드럽지 않은데..아무튼 두부베이스의 고소하고 담백한 전입니다.

 

 

 

 

 

용인 손두부 맛집

 

 

 

두부가 토핑된 두부김치도 흔하지 않은 이색 비쥬얼이죠?

 

 

 

 

 

 

하얀 순두부와 얼큰순두부 그리고 누룽지까지 모두 나왔습니다.

하얀순두부는 정말 두부맛으로 담백하고 얼큰 순두부가 너무 맵지 않을까 좀 걱정했는데 굉장히 건강한 매운맛입니다.

인공적으로 뭔가를 넣지 않았고 황태가 들어있어서 시원한 매운맛의 순두부입니다.

 

제가 그동안 먹었던 동화순두부 북창동순두부 이런데의 매운맛보다 조금 조미료가 빠진 맛이예요.

속도 편하고 맛있었어요.

 

 

 

 

 

여러나물과 다양한 반찬이 있고 간장게장도 있어서 완전 밥도둑이었어요.

 

 

 

특히 총각김치가 너무 알맞게 잘 익고 아삭해서 리필해서 먹었어요.

다른 나물 반찬도 간도 적당하고 맛도 깔끔했습니다.

 

 

 

 

간장게장이 메인이 아닌 반찬으로 나온거라서 게사이즈가 크지는 않는데 전문점 못지않게 비린맛 없고 맛있던걸요.

사실 너무 배불러서 깨끗하게 다 먹지는 못하고 조금 남겼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두부도 좋아하고 한식도 좋아해서 두부전문점 꽤 다니는 편인데 용인 맛집 두부고을은 두부김치와 두부전, 그리고 간장게장까지 나와서 조금 더 밑반찬에 신경을 쓴 것 같아서 다음에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그리고 누룽지밥도 좋았구요.

단 솥밥이어서 메뉴가 아주 빠르게 나오지는 않으니  좀 여유있게 기다리셔야 합니다.

제가 갔을때도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는데도 한 20분은 걸렸던 것 같습니다. 

 

 

 

 

용인 남사쪽 볼일 있으시거나 용인프라자 cc근처에 가신다면 두부고을 한번 들러보세요.

가성비도 좋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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