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비빔밥을 해먹을까 하다가 무생채가 갑자기 생각나 만들어봅니다.
맛있는 보리밥집에서 무생채에 보리밥 그리고 초고추장하나면 밥 한공기 뚝딱 할때도 많이 있죠.
산채나물형식으로 비빔밥을 먹어도 좋지만 무생채와 함께하면 새콤달콤 비빕밥으로 좋습니다.
무생채 맛있게 담는법
재 료
무 300g
부추 조금 (생략가능)
고춧가루 2T
구운소금(꽃소금) 1/2T
설탕 1T
식초 1+1/2T
참기름 1T
깨 조금
무와 부추를 우선 준비해 줍니다.
무는 한토막정도면 충분하고 부추는 적당한 크기로 무생채길이에 맞춰 잘라주세요.
무생채 무침
무를 0.5cm정도로 얇게 썬다음 가늘게 채쳐주세요.
채칼 이용이 편하시다면 채칼로 하면 더 정갈하고 좋습니다.
채썬 무에 고춧가루 2T를 먼저 넣어 색깔을 입혀줍니다.
처음 무생채를 만들면 색이 좀 허여멀건해서 고춧가루를 더 넣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이렇지만 색이 입혀지면 제 색깔이 나오기때문에 2T정도만 넣어주세요.
나머지 재료 다진마늘, 설탕, 식초,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살살 무쳐주세요.
제 색깔이 좀 나죠? 시간이 지나면 물기도 좀 나오고 더 양념이 스며들기때문에 색감이 더 예뻐져요.
무생채 황금레시피
비빔밥에 비벼먹을 것 빼고 나머지 보관용기에 담아 매일반찬으로 드세요.
갓담아도 맛있고 익어도 맛있는 무생채입니다.
요즘 무값이 한여름보다 많이 내려갔더라구요. 한번 드셔보세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3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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