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냉동 꽃게가 있어 냉파겸 꽃게된장국을 끓였습니다. 꽃게 제철에는 정식 꽃게탕이 좋지만 여름이나 다른계절에는 비교적 간단한 꽃게 된장국으로 더 간편하게 해먹기가 쉬운 요리가 좋겠죠.
육수도 따로 낼 필요가 없습니다.

꽃게 된장국 요리법

재 료
꽃게 2마리 (절단꽃게 4~5조각)
배추 4장
무 100g
대파 반단
물 4~5컵

양념
된장 2Ts
국간장 1/2Ts
고춧가루 1/2Ts
다진마늘 1/2Ts

재료를 잘라주세요. 배춧잎, 무 ,있다면 단호박도 조금 넣어주세요.

냄비에 물 5컵을 넣고 꽃게를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꽃게가 끓으면 무를 넣고 된장 2Ts를 풀어줍니다.

무가 익으면서 올라옵니다. 무가 반투명해질 정도로 익게 중불로 계속 끓입니다.

호박도 있음 이때같이 넣어줍니다.

무가 반쯤 익었으면 배추를 넣어주세요.
시원한 국물맛이나요.

배추가 익어서 숨이 죽으면 나머지 양념인 다진마늘 국간장 고추가루 넣어주세요.
간을 한번 보시고 좀 싱거우면 국간장 조금 더 추가해주시면 되겠죠.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서 마무리 합니다.

편안하게 한그릇씩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실 꽃게 하나만 넣어도 된장국 맛이 업그레이드 되잖아요. 배추의시원한 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있는 국으로 만들어집니다.
나머지 푸른잎채소나 버섯정도 더 넣어도 좋아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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