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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용인 역북 한정식 맛집 좋구먼 용인역북점

 

 

좋구먼반상 용인역북점

 

 

 

예전에 분당 율동공원 쪽에 있는(물론 지금도 있다) 좋구먼에 자주 갔었던 적이 있다.

부모님과도 같이 가고 가족모임하기에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용인 쪽으로 이사를 오면서 안가게 되었던 것 같다.

그때 당시(한 10년도 더 됨) 는 한정식치고는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았는데 같은 체인점이 이렇게 성장한 건가? 

아..지금 검색해보니 같은 체인점이다. 

단가도 좀 낮추고 실속있는 메뉴도 넣어서 체인점이 더 많아졌나보다. 

암튼 서론은 이렇고 역북동 근처에 중국전문요리점 궁이나 칼리오페 베이커리카페에 종종 가곤 했는데 오늘은 한정식이 땡겨서 검색해보니 조금 안쪽에 좋구먼 용인역북점이 있었다. 

 

 

 

 

평일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수월하게 주차했다.

 

좋구먼반상 용인역북점 영업시간

월요일 11:00 ~ 15:00시 

화요일 ~ 일요일 11:00 ~ 21:30 (20시35분 라스트오더)

 

 

 

좋구먼 용인역북점
좋구먼 용인역북점

 

 

특이한 점이 일요일 휴무가 없는대신 월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하니 이 점 꼭 주의해서 방문하시길.

(2시 5분까지 라스트오더임)

 

 

좋구먼 용인역북점 주차

건물 앞 주차장

 

 

 

 

위치적으로는 조금 찾기 어려운 곳에 있는건 분명하다.

근처 대로변을 종종 지나갔었는데 잘 몰랐었으니까. 하지만 한번 오면 금방 찾을 수 있음.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이다.

가족단위로도 많이오고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모임사람들 위주인것 같았다.

 

 

 

 

 

 

좋구먼 한정식

 

 

 

내 기억에는 룸은 안보였는데 사진상으로도 안보이죠?

주로 4인테이블이고 단체석도 보인다.

 

 

 

개인적으로 테이블이 너무 좁지 않아서 좋았다.

한정식집은 가보면 반찬가지수도 많고 세팅도 많이 되어서 테이블이 좁으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점심이니까 라이트하게 맛있는 반상차림으로 주문했다. 

쭈꾸미 좋아하시면 행복한 반상추천.

추가로 단품은 더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주문하면서 물티슈를 보니 좋구먼 체인이 이렇게 많구나..

판교에 있는 카페랄로도 맛있는상상이라는 브랜드의 체인점이구나. 

 

 

좋구먼 메뉴판
좋구먼 메뉴판

 

 

용인역북 한정식

 

 

 

주문한 메뉴

맛있는반상(제육볶음) 2인상 28,000원

 

찬이 깔리고 고등어구이도 나왔다.

 

 

반찬들이 모두 깔끔하면서 정갈한 편.

내가 좋아하는 다시마도 나와서 더 리필해 먹었다.

 

 

 

 

 

기본반찬은 리필대 있으니 드실만큼 가져다 드세요.

 

 

 

한정식집을 다녀보니 잡채가 고기도 안들어가 있는데 맛있다면 그 집은 대부분 다른반찬도 다 맛있더라.

여기가 그런 곳 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청국장도 딱 내 스타일로 적당히 진하고 맛있었음.

 

 

 

신선한 샐러드, 바삭한 튀김, 고등어구이.

 

 

 

 

 

사실 제육볶음을 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가끔 먹어야 맛있지만 또 한정식에 고기 없으면 이상하기도 하고 풀만 먹기는 좀 그래서 메뉴구성에 없으면 시키곤 한다. 

 

 

 

 

 

밥은 솥밥이어서 느긋하게 천천히 드세요.

 

 

 

 

 

 

 

솥밥과 누룽지조합은 늘 옳아요.

 좀 더 바삭한 누룽지스타일이어서 고소했다.

 

 

 

 

샐러드...쓴맛이 났는데도 건강한 느낌.

 

 

 

 

 

부들부들 촉촉했던 고등어도 맛있음.

 

 

 

 

끝까지 다 먹고 나오면 후식코너에 커피와 기타 음료도 있습니다.

저는 배불러서 패스.

 

 

 

 

나는 이런 한정식집을 오면 늘 감사한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반찬 한가지수 늘리는게 그닥 쉬운 건 아니기때문에 맛있으면 더 기분좋게 먹고 리필도 되도록 안남길려고 한다. 음식낭비 아까워서..

짝꿍과 다음에 또 오자고 생각하면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

근처 점심이나 저녁 드실분은 좋구면 용인역북점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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