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우렁 쌈밥 맛집 삼우정 지곡리 들밥

 

용인 민속촌 맛집 삼우정 지곡리 들밥

 

 

 

쌈밥을 좋아하는 우리는 쌈채소를 풍성히 주는 점심정식을 먹으러 종종 다니곤 하는데 오늘은 짝꿍이 여기로 나를 인도했다. 간판이 보이고...어? 삼우정인데 예전에 여기 한우등심 엄청 비싸게 먹었던 곳 아니야?

비싼만큼 맛있어서 그냥 입에서 살살녹던 한우전문점인데 대낮부터 한우를 먹을려나? 🤣🤣

 

 

 

 

 

 

 

이 포스팅은 여기 오픈 초기에 가서 먹었던 포스팅이다. 참고하길 바랍니다.

 

 

용인 지곡동 남부CC맛집 한우 전문점 삼우정

 

 

근데 들어가는 곳은 한우를 파는 별관이 아닌 본관으로 갔다.

점심 메뉴로 지곡리 들밥과 돼지 숯불구이 콜라보의 정식이 출시됐다고 한다. 

오호.. 전에는 돼지갈비만 본관에서 팔았던 것 같은데 메뉴구성을 좀 바꿨나 보다. 

여기가 지곡동이니까 지곡리 들밥이구나.

 

 

 

 

용인 지곡리들밥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11:00 ~ 21:30

 

 

 

용인 삼우정 지곡리 들밥

 

 

용인 지곡동 맛집

 

 

 

지곡리 들밥 주차

 

건물앞 주차장

 

주차는 건물 바로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에는 고기를 구워먹는 별관이 있고 가운데는 커피와 쉬는 공간도 있다.

이 뒷문으로 나가면 천이 흐르기때문에 식사하고 가벼운 산책을 해도 좋은 위치이다.

 

 

 

 

 

 

 

 

 

본관으로 들어가서 쌈밥을 주문해 봤다.

 

 

 

 

점심시간 좀 지나서 가서 그런지 처음에는 북적이더니 우리가 나갈때쯤은 사람들이 쫙 빠졌다. 

 

 

 

 

 

돼지갈비도 같이 파는 곳이기때문에 테이블마다 환풍기는 설치되어 있음..

 

 

 

 

 

중간에 보면 손씻는 세면대도 있어서 쌈채소 먹거나 할때 물티슈보다는 미리 손씻는걸 권한다. 

 

 

 

 

 

남부cc근처 맛집

 

 

 

 

 

자리에 앉아서 테이블 패드로 지곡리 들밥 2인분을 주문했다.

들밥정식뿐아니라 돼지갈비 및 육쌈냉면도 있고 메뉴는 엄청 다양해서 점심시간에 자주 올 것 같다. 

 

 

 

 

 

주문한 메뉴

지곡리 들밥 2인분 13000* 2 26000원
돼지불고기 소 14000원

총합계 40000원

 

 

들밥만 2인분 주문해도 되는데 고등어조림이나 양념게장정도는 있지만 고기러버들에게는 고기가 좀 없어서 아쉬울 수 있다. 돼지 불고기와 제육볶음이 있었는데 제육볶음은 집에서 자주 해 먹다보니 돼지불고기를 추가로 주문했다. 

주문후 기본 찬이 깔리기 시작한다. 

잡채, 겉절이, 석박지무, 얼갈이무침, 양념게장, 다양한 쌈채소등등 계속 나옴.

 

 

 

 

 

 

흰색버섯(은이버섯인가요?)과 곰피, 젓갈도 나오고,

 

 

 

 

솥밥이 좀 있으니 같이 나왔다. 

사진상 잡채가 되게 맛없어 보이는데 이게 은근히 맛있네? 하면서 먹었던 잡채. 맛있었다.

 

 

 

 

 

 

 

 

솥밥 나오는집은 항상 배가 불러...

 

 

 

밥을 푸고 물을 붓고 숭늉도 만들어 준다.

밥 양이 꽤 많다. 성인 남성도 배부르고도 남을 정도.

 

 

 

 

 

 

좀 있으니 고등어조림과 된장찌개가 서빙되었는데 고등어조림도 밥도둑이고 저 된장찌개는 차돌박이 된장찌개처럼 고기가 바닥에 엄청 들어있다. 아무래도 고기집이어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준 것 같다.

 

 

 

 

 

 

 

양념게장은 사랑입니다.

맛있었지만 다른것도 먹을거 많아서 더 만족스러웠음.

 

 

 

 

 

 

우리가 추가로 시킨 돼지불고기가 나왔다.

간은 잘 되어 있고 고기도 부드러운데 매콤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오면 더 주문하기 좋을듯 하다. 

아..그 아래 우렁쌈장도 보이죠?

쌈채소에 고기도 넣고 우렁도 넣고 쌈장도 넣어 먹다보니 사진찍는걸 잊을 정도.

결론은 채소가득 봄을 먹고 왔습니다?

 

 

 

 

 

 

 

 

이렇게 한상 가득 1인당 13천원이고 돼지불고기를 포함해서 인당 2만원정도에 식사할 수 있다.

근데 너무 배불렀고 남긴 반찬도 많았기때문에 특별히 고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그냥 들밥정식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내 주변에 여자들모임 사람들은 대부분 다 그냥 들밥정식만 먹었다 . 그래도 충분함.

 

 

지곡리들밥 2인정식

 

용인 민속촌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이 근처에 골프장이 많기 때문에 라운딩 후 와서 먹기도 좋은 장소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쌈밥 많이 먹으러 다니는데 구성도 맛도 나쁘지 않고 괜찮아서 가까운 나는 더 자주 올듯함.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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