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가족모임 추천
가족들이 광명가까이 살고 있어서 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에는 밤일마을 근처 식당에 자주 간다.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주말 저녁시간에 맞춰서 예약 된 식당으로 향했다.
어버이날 꽃바구니는 비누꽃, 풍선꽃 이것저것 해 봤는데 역시 화분으로 된 카네이션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나중에 식물처럼 키울 수 있어서 그냥 그걸로 선택했다.
광명 담원 바베큐&쭈꾸미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식당 주변으로 부지가 꽤 넓고 휴식공간도 많다.
입구 앞에 분수가 있어서 오랜만에 보니 평온한 느낌이 든다.
광명 담원 바베큐&쭈꾸미 주차장
건물 앞 주차장
사진처럼 앞이 다 주차장이라서 편하게 주차가능.
여기는 식사 후 커피와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인데 사진을 못찍었지만 전자동 머신이 필립스이다.
따로 커피전문점 안나고 세가족이 모두 여기서 커피 마실 수 있었다. 내부도 넓고 정말 괜찮음.
좀 늦은 저녁시간이어서 그랬는지 우리 가족이 다 전세냈다.
예약을 했더니 조용한 룸으로 주셔서 정말 좋았다.
요즘 룸이 없는 곳들도 많아서 그럴때는 테이블 끝의 가족과는 대화소리도 잘 안들리는데 룸은 이런점에서 좋다.
주문한 메뉴
항아리 통삼겹 바베큐 38,000원
삼겹살400g을 숙성해서 항아리에서 2시간동안 참숯으로 훈연하여 속은 촉촉하고같은 바삭.
불쭈꾸미 정식 1인 17,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쭈꾸미볶음, 샐러드, 묵사발, 고르곤졸라피자)
대표적인 메뉴로 이 두가지에다가 나중에 추가해서 더 주문했었다.
인원수대로 주문하니 기본찬이 깔리고,
광명 담원 바베큐&쭈꾸미
항아리에서 훈연한 통삼겹 바베큐부터 나온다.
아래 인덕션은 직원분이 조절해 주시고 버섯과 야채가 익으면 맛있게 먹으면 된다.
미역국도 맛있어서 한번 더 먹었다.
불쭈꾸미 정식은 정말 이제까지 먹었던 쭈꾸미정식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의외로 이게 주인공같은 느낌.
이건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 같이 간 짝꿍도 그렇게 생각했음.
쭈꾸미가 갓 잡은 것처럼 탱글탱글하고 간도 적당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와...색감.
진짜 맛있어요. 매운맛은 처음 주문할때 직원분이 여쭤본다. 그래서 선택가능함.
뜨끈한 밥에다가 콩나물과 무생채까지 얹어서 쓱쓱 비벼먹었다.
옆에서 엄마가 오랜만에 잘먹는 모습 보니 좋다고...ㅋㅋㅋ
결론은 맛있다는 이야기임.
쭈꾸미세트에 샐러드, 묵사발, 고르곤졸라 피자가 포함되어 있어서 매운 뒷맛도 깔끔하게 잡아준다.
광명 한정식
한식에 왠 피자냐 할 것 같지만 이게 의외로 인기 있었다.
부모님도 잘 드시고 매운거 먹고나서 치즈듬뿍 피자를 먹으니 입안이 평온해 지는 느낌.
내가 돈을 안내서 모르겠는데 8명에 20만원쯤 나온것 같다.
모두 술을 안먹어서 좀 저렴하게 나왔는데 이정도면 무척 금액적으로도 괜찮고 가족모임 잘 했습니다.
아까 위에서 소개한 쉼터에서 커피마시면서 서로 근황토크까지 마무리.
저는 광명에서 이집의 바베큐도 맛있었지만 쭈꾸미가 특히 맛있었어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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