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소바 용인 상하점

 

용인 기흥구 맛집

 

 

지난 여름 보정동에 있는 삼동소바에 가서 가족 모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지역맛집이라서 대기가 좀 길었고 한여름에 갔었는데 천막은 있었지만 뜨거운 태양아래서 30분 이상 대기하다가  들어가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다.

메밀소바 특성상 여름에 더 맛있긴 하지.

 

용인 보정동 맛집 삼동소바

 

 

근데 그때 좀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한동안 메밀소바가 생각나도 삼동소바는 가지 않았는데 얼마전부터 여기저기 분점이 생겼는지 (원래 있었는지 ) 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수지에도 있고 차로 이동하다 역북지나 처인구쪽에도 보이고...

다들 입맛은 비슷한가봐 맛있어서 분점이 막 생기나보다 했는데 , 얼마전 가장 가까운 상하동 삼동소바는 오픈을 목격하게 되었다.  상하동의 스타벅스 건너편라인이 맛집이 몇군데 있기는 하지만 얼마전 데일리아트 스토리라는 큰 카페도 생기고 삼동소바도 지어지고 발전하고 있다. 🤣

 

 

 

 

 

삼동소바 상하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봄이 오려는지 하늘 끝내주는 날.

 

 

삼동소바 상하점

 

 

주차는 건물앞에 바로 하면 된다.

 

삼동소바 상하점 주차

 

건물앞 주차장

 

 

주말 낮시간대라 그런지 대기까지는 아니었지만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았다.

 

 

삼동소바 상하점 주차장

 

 

용인 상하동 맛집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모리라고 발음하고 숲이라는 수풀 森 한자가 먼저 보이고 그 옆에 자가제면이  벽면에 안내되어 있다. 

 

 

 

 

 

 

목재 테이블이나 천장 인테리어가 차분하고 소바라는 일식과 비교적 잘 어울린다.

내부도 꽤 넓어서 간격이 좁지 않아서 만족.

 

 

 

 

 

요즘 보통 테이블당 테블릿 있고 메뉴를 직접 골라서 주문하는 형식인데, 여기는 카드결제도 여기서 하게 되어 있다.

영수증은 직원이 직접 갖다줌.

4인메뉴에 떡볶이와 만두도 추가했더니 48000원이 나왔다.

 

주문한 메뉴

삼동소바 2 9000원 * 2 18000원
매콤우육소바 11000원
얼큰우동 9000
삼동떡볶이 5500원
꾼만두 4500원

총 48000원

 

 

 

 

기본메뉴인 단무지와 고추, 생강절임이 나오는데 셀프리필대에서 필요하던 더 갖다 먹으면 된다.

 

 

 

머지않아 모두 한꺼번에 서빙되서 좋았다.

떡볶이는 전에 먹어보니 냉소바나 온면류에 의외로 잘 어울려서 꼭 시켜먹을 다짐을 하고 왔다.

주문은 안했지만 돈카츠 종류에도 무척이나 어울리고 삼동소바 떡볶이는 카레맛이 살짝 풍기는 신전떡볶이 맛과 비슷한 것 같다. 생각보다 꽤 맛있음.

 

 

 

 

기본메뉴인 메밀소바를 먼저 먹어봐야지..

 

 

 

 

 

 

삼동소바 용인 상하점

 

 

테이블 한쪽에 오로시통이 있으니 취향껏 넣어주면 된다.

우선은 와사비빼고 먹어보고 나중에 와사비도 더 풀어서 먹었다.

면이 적당히 잘 삶아져 쫄깃쫄깃, 육수도 짜지 않고 깊은맛이다.

 

 

 

 

이건 얼큰우동인데 사실 얼큰한 맛 시키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인위적인 매운맛이 요즘 너무 많기때문에 몇 젓가락 먹다보면 맛이 없어진다. 근데 매콤함을 어떻게 우려냈는지 자연스러운 맛이어서 나도 같이 맛있게 먹게 되었다.

 

 

 

 

인기있는 떡볶이는 사진 찍기도 전에 벌써 반은 없어짐.

 

 

 

 

이건 매콤 우육소바인데 짝꿍이 먹고 이거 괜찮다고 했다.

면류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의외로 맛있어서 놀람.

사진 보면 알겠지만 양도 꽤 푸짐해서 어른 남성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정도이다. 

 

 

 

 

 

먹어 먹어 얼른먹어...

 

 

 

떡볶이랑 먹을 요량으로 궁금해서 시킨 꾼만두 4개.

바삭하게 튀겨져 나오는데 모양은 다르지만 식감이 보영만두 닮았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꿀맛.

4개밖에 안나와서 4식구 하나씩 맛보고 끝.

 

 

 

사실 소바집이기때문에 메밀소바가 맛있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답은 앞으로는 여기로 와야지.

 

 

 

 

사이드지만 충분히 거들어주는 떡볶이.

아이들과 같이오면 더 빛날듯.

 

 

 

 

 

 

 

그동안 보정동 삼동소바만 갈 생각을 했는데 분점도 100%까지는 아니지만 80~90이상은 따라가는 듯한 맛이다.

그래서 난 그냥 대기없고 쾌적하고 가까운 이곳으로 올 예정이다.

다른 지점도 상황이 비슷하다면 가까운 곳 방문해 보세요?

 

 

 

 

 

 

 

상하동 데일리아트스토리 용인점

 

용인 상하동 소갈비살 맛집 덩거리 (점심특선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