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용봉산 브런치 케이카페 / K cafe / 카페케이

 

 

충남홍성 베이커리카페

 

 

전북 변산반도쪽에 여행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날이었다.

하늘을 보니 말풍선 같은 구름에 그동안 잔뜩 추웠던 날씨도 좀 풀리는 듯 했다.

집에 가는 길에 커피나 한잔 하고 갈까?

근데 이 근처는 아는데가 없는데... 여기가 어디더라? 충남 홍성?

부랴부랴 검색을 좀 해보니 충남 홍성 용봉산 근처에 케이카페라는 곳이 평도 좋고 나름 대형 베이커리인 듯 하여 찾아가 보았다. 

 

 

 

 

 

케이카페 영업시간

 

매일 10:00 ~22:00

라스트오더 21:30

 

 

 

 

 

 

 

케이카페 주차장

 

건물앞 주차장

 

 

가다보니 여기가 맞나? 싶게 산자락쪽으로 좀 올라갔다.

그러다보니 한쪽에 자체 건물로 케이카페가 나타났다.  주차장도 넓고 등산하고 들리시는 분들도 많아보이고..

브런치와 베이커리를 겸하고 있는 곳이다.

주차는 바로 앞에 그냥 하면 된다.

 

 

 

케이카페 주차장

 

 

하늘좀 봐봐.

이게 차에서 내리고 1층에서 찍은 거니까 건물로 들어가서 2층이상 올라가면 더욱 훌륭한 용봉산뷰를 볼 수 있다. 

 

 

 

 

 

 

K cafe로 들어서면 술, 음료, 식사 모두 되는 느낌이 팍팍든다. 

 

 

 

 

 

케이카페

 

 

 

 

사람들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아주 많지는 않았고 있을만큼 있었다.

1층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2층으로 향했는데 중간에 1.5층 정도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감각이 눈에 띈다. 

요즘 카페들은 저렇게 나란히 앉는 장소도 많이 있는데 근데 나는 좀 편한 자리를 선호하는 타입이어서 우선 더 올라가 봤다. 

 

 

 

 

 

2층에 야외 테라스도 있지만 아직 추워서인지 아무도 이용하지는 않는듯.

 

 

 

디귿자 모양으로 꽤 넓다.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서 뷰는 각양각색.

 

 

 

 

 

이런자리도 내가 좋아하는 자리였는데 낮이어서 그런지 햇빛이 좀 강해서 다른곳을 선택했다.

 

 

 

 

 

테이블이나 의자 모양이 참 다양한 편이어서 취향에 맞게 앉으면 좋을 듯하다.

 

 

 

 

 

 

 

오늘 날씨가 좋았어서 하늘뷰가 다했다.

 

 

 

 

 

우선 자리를 잡고 1층으로 내려와서 사랑하는 베이커리들을 쭉 둘러봤다.

빵들도 다 맛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맛있었는데 지방(?)에 비해서 가격대는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고 적당한 편.

 

 

 

 

이것저것 담고 싶었지만 가서 또 밥을 먹을 예정이었기때문에 한두개의 빵만 담았다.

아니 세개 담았구나.

 

 

 

 

브런치 및 맥주도 판매하고 있는듯 하니 기회되면 드셔보세요.

사진상으로도 굉장히 맛있어 보인다. 

 

 

 

 

 

소금빵 3500원은 좀 비싸보이지만 좋아해서 하나 담고 꽃 모양 치즈빵도 담고,

 

 

 

 

쿠키도 사가고 싶은데 참자.

 

 

 

 

 

 

 

용봉산 케이카페

 

 

주문한 메뉴

메이플크림치즈 5700원
눈꽃 치즈브레드 5000원
소금빵 3500원
딸기라떼 7200원 *2
고구마라떼(hot) 6700원
카페라떼 (hot) 6200원

총 41500원

 

 

음료도 각자 원하는 걸로 주문했다.

4인가족 보통 베이커리카페 가면 5만원 넘는데 그래도 선방했다. 

 

음료들도 다 맛있었는데 고구마라떼가 자색고구마라떼였다.

 

 

 

 

 

 

카페라떼도 뭐 괜찮았고, 특히 딸기라떼가 딸기청이 듬뿍 들어서 맛있었음.

 

 

 

 

소금빵과 눈꽃치즈브레드는 상상한 맛이었는데 저 메이플 크림치즈 브레드는 안에 호두가 콕콕 박혀있으니 견과류 선호하지 않는분은 피하는게 좋겠다. 

고소한 맛이었는데 생각한 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지만 다 먹었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 힘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 아니라 언제 또 방문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지역에 산다면 종종 갈 것 같은 괜찮은 카페였어요.

용봉산에 가거나 이 근처 사시거나 저처럼 여행으로라도 지나가게 된다면 한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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