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안산 대형 베이커리카페 데미안

 

안산 대형 베이커리 카페 추천

 

 

연휴때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갔다가 회먹고 바닷가 산책좀 하니 저녁이 다 되었어요.

뭔가 디저트를 먹고 싶은데 바닷가근처는 이미 파장분위기 이더라구요.

인지도 있는 할배제빵소는 음료는 괜찮았는데 빵이 조금 없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베이커리카페를 찾아서 들러보았습니다. 오이도에서 차로 이동하니 20분내의 거리였습니다.

 

 

 

데미안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6시가 넘어가니 해가 지더라구요.

데미안이라는 간판이 멀리서도 크게 보였고 카페의 부지도 넓어서인지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데미안 주차

 

자체 주차장

 

 

주차는 바로앞에 널널하게 있기때문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면 양쪽 두개의 건물이 보이는데 한 곳은 카운터와 베이커리류가 진열되어 있고 넉넉한 좌석이 있어요.

다른한 곳은 별관같이 자리가 부족하거나 아니면 그 공간이 좋은 사람을 위한 곳 같아요.

 

 

안산 베이커리카페 데미안
안산 베이커리카페 데미안

 

 

이 두 건물사이에 테라스같이 밖에 앉는 공간도 있었는데 밤이기도 했고 날씨가 쌀쌀해서 그냥 안쪽에 앉았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는 한국날씨...가을 없어지나봐요.

 

 

 

 

 

 

 

주차장 모습입니다.

찾아보니 안산 데미안은 수인분당 신길온천역에서도 가깝네요.

역에서도 가까운데 주차장도 넓다니 우리동네는 아니지만 제가 딱 찾던 카페입니다.

 

 

 

 

 

안산 베이커리카페 데미안

 

 

카페로고를 자세히 보면 뭔가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죠.

데미안은 헤르만헤세의 고전을 읽어보신분들이라면 당연히 아실꺼고 책 내용은 잘 몰라도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블라블라..." 많이 들어보셨을꺼예요.

저도 헤르만헤세의 유리알유희와 함께 데미안도 고등학교시절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내부가 넓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늑한 분위기도 났어요.

그건 아마 곳곳에 초록이들로 장식해 놔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조명도 조금 예뻐보이는 조명이었어요.

 

 

 

 

 

단차가 좀 있는 테이블도 있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우드테이블입니다.

공기정화식물도 많아서 공기가 참 좋더라구요.

 

 

 

우선 자리를 잡고 음료와 빵을 주문하러 가봤는데요.

데미안에서 꼭 먹어봐야 할 빵 베스트7이 안내되어 있습니다.(이걸 나중에 봄)

그런데 그 중 저는 소금빵만 사고 나머지는 다 다른빵을 샀는데 그중에서도 다른빵이 더 맛있어서 이 순위는 조금 의아합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일지도 모르지만요.

 

 

 

 

 

 

 

 

 

저녁에 갔는데도 아직 빵이 많이 있었고 한쪽에 세일하는 빵이 있어서 완전 득템했어요.

아마도 전날 남은 빵 같은데 현금으로 계산할 경우 50%, 카드로 할 경우 30%를 할인해 주고 있었습니다.

거기서도 몇개 고르고 저희가 먹을 빵도 몇개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전체적인 빵의 모양이나 종류는 무난했어요.

빵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새로운 지역에 가면 거기만의 스타일이 있는데 특별히 그런건 없었지만 빵의 크기가 다 넉넉했어요.

 

 

 

 

안산 주차장 넓은 카페

 

 

 

슈크림, 모카번, 모두 좋아하는 빵이라 고민하다가 몇개만 추렸어요.

 

 

 

 

 

개인적으로 마늘바게트는 단맛이 나는것보다 기본적인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패쓰.

 

 

 

 

 

 

마지막까지 살까말까 고민했던 레몬케잌.

딱봐도 촉촉하고 맛있어보였는데 음..너무 귀엽고 너무 비싸. 다음을 기약합니다.

 

 

 

 

 

 

마카롱 타쿠아즈는 합리적인 가격.

 

 

주문한 메뉴

닭가슴살 또띠아 6000
명란마요 소프트 6000
모카빵 5500
밤페스츄리 5000
소금빵 2500*2

아이스카페라떼 5500
아이스 화이트 A 5000

 

다른건 다 포장하고 명란마요 소프트만 살짝 데워서 먹었어요.

음..명란맛이 좀 소프트하지만 그런대로 괜찮네요.

소금빵도 아이가 좋아해서 두개나 샀는데 아까 제가 다른빵이 더 맛있었다고 했쟎아요.

아쉽게도 사진에 없는데 밤페스츄리 대빵 큰거 5000원인데 집에서 제일 나중에 먹었거든요.

아마 하루나 이틀정도 지난후에 먹었어요.

왜냐하면 보통 동네 밤빵이 그닥 맛있었던 기억이 없어서 냉동밤 냄새가 나거나 아니면 빵이 너무 달아서 끝까지 먹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남겨진채로 제가 먹게 되었는데...

이거 넘 맛있는거예요. (사진이 없는게 한입니다) 

가격표 다시 봤쟎아요. 심지어 저렴한 편. 다음에 여기를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방문한다면 저는 일순위로 밤페스츄리를 사겠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분은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다 읽은거니까 꼭 밤빵 사보세요.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이도 맛집 우정횟집

오이도 횟집 추천 이번 추석연휴는 너무도 길어서 가까운 바다라도 가볼까해서 무작정 정하고 간 오이도. 오이도박물관을 잠시 갔다가 저녁 먹으러 유명한 우정횟집을 찾아가 보았어요. 간단히

jjiannr37.tistory.com

 

 

여주 아울렛 한정식 맛집 나들목 여주쌀밥

여주 한정식 맛집 매일 주말이래도 집근처만 전전하다가 오늘은 밥이 맛있는 여주로 왔습니다. 사실은 목적지는 바로 여주 블랙스톤 이천cc입니다. 그곳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쉽을 보러

jjiannr37.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