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 상갈분식
용인쪽으로 이사와서 몇 년 되었는데 이상하게 이쪽 신갈쪽 기흥맛깔촌이라는 곳 근처는 자주 가게 되어지지 않았다.
주차도 복잡했고 이면도로가 무척 정신없어 보였기 때문(맛집은 좀 있는 것 같지만)이다.
그러다가 용인 토박이분들이 추천해 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상갈분식에 가보게 됨.
영업시간이 무척 짧고 재료가 소진되면 끝이기 때문에 쉬는날 조금 서둘러서 짝꿍이랑 나갔다.
용인 상갈분식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월요일 ~ 토요일 아침 6:00 ~ 15:00
커피전문점도 아닌데 새벽 6시부터 영업을 하고 대신 2시40분이 라스트 오더 그리고 3시에 영업을 마친다.
그러니 조금 늦으면 점심 못먹어요. 얼른얼른 가자.
간판은 아래처럼 생겼다.
용인 상갈분식 주차
건물앞 주차 or 근처 공영주차장
사람이 많으니 주차가 문제인데 골목길이니까 자리가 있다면 상가앞에 세워도 되지만 정말 좁다.
좀 멀어도 근처 어디에 대고 오는게 편함. 상가앞에 2대정도는 가능하다.
점심시간에 갔더니 이렇게 줄을 섰다.
아주 추운 겨울에는 좀 무리일듯. 왜냐면 안에서 대기할 공간이 없어서 ...
드디어 한텀의 사람들이 빠지고 들어감.
테이블이 4인 2인이 많고 창가쪽은 주로 1인테이블이다.
1인이 와도 되지만 자리는 그쪽으로 안내받는다는 거.
대표메뉴는 칼국수이지만 만두를 넣은 김치칼만두나 고기칼만두 등등을 주문할 수 있다.
여름 계절메뉴로는 콩국수도 판매하고 칼국수와 김밥 조합으로도 많이 찾는 듯 하다.
경기도 박물관 근처 맛집
칼만두를 먹고 싶었는데 좀 느지막하게 갔더니 만두 다떨어져서 칼국수만 가능했다.
처음 방문이니까 기본인 칼국수 두그릇을 주문했다.
주문한메뉴
칼국수 2인 13,000원
주문후 바로 김치와 깍두기가 서빙된다.
셀프 아니고 부족하면 직원분께 또 요청하면 된다.
드디어! 나온 손칼국수 한그릇.
우선 건새우와 조개와 적당한 호박채고명이 보여서 맛있어 보임.
손칼국수 특유의 느낌으로 국물도 진하다.
후추 팍팍.
용인 손칼국수 맛집
칼국수 좋아해서 집에서도 자주 사먹는데 반죽은 그냥 사서 먹는다.
그래서 그런지 직접 반죽한 손칼국수는 확실히 면이 다름.
국물도 적당히 진하고 새우와 멸치 조개로 맛을 내서인지 시원한 맛도 있다.
중간중갑 씹히는 감자도 고소하다.
이 근처 총각네만 가끔 가다가 여기 와보니 또 다른게 맛있는 맛.
근데 줄서서 먹는건 좀 싫어서..어쩌다 시간 맞으면 올 듯 하다.
나중에 한 번 더와서 김밥도 같이 주문해 봤는데 김밥은 가격대비 평이한 맛이다. 그냥 칼국수가 제일 가성비적으로는 좋은듯 합니다.
근처 올일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보세요?
여기 사장님이 열심히 뒤에서 반죽하고 계시길래 사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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