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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024 코엑스 커피박람회 서울커피엑스포 방문후기

 

 

 

코엑스 커피 엑스포

 

 

 

커피를 물처럼 마시는 사람이 바로 나다.

워낙 많이 마시기 때문에 집에 전자동머신이 있고 항상 홀빈을 준비해 놓는데 1월달에 우연히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겟할수 있어서 미리 예매를 해 두었던 2024 서울커피엑스포.

3월에 사면 1인 2만원정도의 입장료였는데 두달전에 샀더니 반의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운좋게 구매했었다.

 

 

 

 

 

드디어 엑스포 시간이 다가와서 열리는 4일중 세번째 날인 토요일날 방문해 봤다.

 

 

 

 

서울커피엑스포가 열리는 코엑스 특성상 왠만하면 차를 안가져가려고 했지만 여기 특성상 너무 걷는다.

이미 저질체력이므로 그래도 그냥 가져가기로 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건물 주차장으로 안내받고 좀 느리긴 했지만 무리없이 주차했다.

 주차료가 상당히 비싼데 엑스포만 보고 돌아갔기때문에 3시간정도에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니 10% 할인받아서 만삼천원정도 나왔던가? 암튼 그랬음.

만약 엑스포 말고 별마당 도서관 가거나 코엑스몰을 조금 돌아다녀서 4,5시간 이상 머무른다면 주차비는 무조건 2만원이상 생각해야 한다. 

 

바로 여기다. 들어가볼까?

 

 

 

 

 

여기서 휴대폰으로 등록과정 거치고 이름표를 받는다.

 

 

 

 

 

등록했으면 바로 들어가서 참여하면 된다.

나는 2~3시간정도만 볼 예정으로 왔으므로 구석구석 다 보지는 않았다. 

 

 

 

 

 

 

 

 

메인 입구에서는 커피종류지만 안쪽으로 들어 갈수록 아이스크림, 젤리, 디저트 심지어 홍삼도 있다.

커피와 같이 즐길수 있는 디저트류는 다 파는듯.

 

 

 

각 부스마다 드립백, 캡슐등등 형태도 다양한 커피가 판매되고 있다.

 

 

 

 

요즘 성수나 핫한 카페가면 음료에 같이 나오는 곰돌이도 여기서 발견했다.

초코렛들도 넘나리 예뻐.

개인에게 파는것 같지는 않고 사업자만 상담하는 곳 같았다.

 

 

 

 

나의 경우 한곳에서 도매가로 홀빈을 주문하고 있었기때문에 여기서의 가격들이 그렇게 저렴하게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테이스팅은 원하면 할 수 있어서 그건 좋았다.

 

 

 

 

 

요즘 무슨무슨 게이샤 커피가 유행인가?

여기저기 다 게이샤 커피만 시음했는데 개인적으로 산미 있는 커피는 안좋아해서 별로였음.

 

 

 

 

 

 

 

 

맛있는 커피도 있지만 정말 별로인 커피도 있다.

줄서면 왠만한 커피는 다 마실수 있는데 주로 에스프레소라 진해서 많이 마시면 심장이 좀 뛴다.

 

 

 

 

 

 

아이스크림업체나 프레첼등등을 파는 업체들도 있어서 아이스크림은 3천원에 사먹었다.

다른곳은 천원에 콘으로 파는 곳도 있었음.

프레첼업체는 오븐에 갓 구운 프레첼을 시식해 보고서는 사갈까 했는데 컬리나 기타 업체에 이제 입점해서 홍보용이라고 한다. 나중에 구매가능하다고. ditsch? 맛있었음.

 

 

 

 

 

 

 

인스타에 올리면 경품 주는 곳도 있어서 해서 코스타도 받고, 수첩도 받고,

 

 

 

 

 

wmf는 원래 주방용품 같은데 여기서는 에스프레소머신을 홍보하는 곳이다.

업체용이나 카페에서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위해 많이 사용하는데 저분이 교수님이시다.

검색해보니 한국스페셜티협회 회장님이기도 하고. 조유동 교수님.

어쩐지 말이 청산유수.

 

직접 에스프레소샷을 내려서 제주도 비자림의 향이 담긴 스페셜티를 제조해 주셨다.

 

 

 

 

 

이렇게 거품이 터지면서 커피와 오렌지향이 나는 스페셜티를 직접 제조해 주심.

짝꿍이 맛있다고. 😂 나도 생각보다 스페셜한 맛이라고 생각했다 .모양도 예쁜데 .

근데 도대체 저 거품내는 기계의 정체는 뭘까? 

 

 

 

 

 

 

 

밀크티를 좋아해서 우유에만 섞어먹는 원액을 사러 몇 곳을 비교해 봤다.

akbar 가 유명해서 여기도 맛보고 세곳정도 비교함.

 

 

 

 

티종류도 많아서 사고싶은것들이 많았지만 추려내느라 애좀 먹음.

 

 

 

 

 

결국은 여기 업체에서 샀다. 룩아워티라는 곳이었다. 

살구밀크티도 있고 맛이 가장 좋았고 종류도 많았음.

 

 

 

 

 

드립백 20개에 만원해서 얼른 주워담았는데 업체가 어딘지를 모르겠어.. ㅋㅋ

 

 

 

 

 

 

 

 

이거말고 하나에 천원하는 마카롱이랑 딸기라떼 만들 수 있는 딸기청도 샀는데 너무 피곤해서 사진도 못남김.

빵류도 많았지만 그건 좀 자제하고 음료구매를 목적으로 했는데 카페 좋아하고 음료 좋아하는사람들에겐 나름 재미있고 볼거리 많은 엑스포다.

근데 내부가 사람이 많고 공기가 안좋은건 조금 감안해야 한다.

2,3시간 안에 있었더니 너무 피곤해서 그 다음날까지 영향 있더라...주말이기에 망정이지. ㅎㅎ

이상 2024 커피엑스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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