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닭갈비 추천
얼마전 11번가에서 쇼핑하다가 세일도 하고 평도 꽤 좋아서 참닭 닭갈비라는 닭갈비를 구매했었어요.
봉지당 용량도 넉넉한 700g이고 한봉지당 야채와 떡등 이것저것 사리를 추가하면 4인가족도 먹을수 있다고 해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드디어 오늘 도착.!
4봉지가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상태는 냉동이예요. 그래서 비상식량으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먹기전 살짝 꺼내놓으면 된답니다.
원산지는 브라질산이고 다른 닭갈비와 다른점은 닭다리살이 절단되어 있지 않고 통째로 양념에 버무려져 들어가 있습니다. 양념자체가 매콤달콤한데 굳이 말하자면 좀 매콤한 쪽에 가까워서 어린 아이들보다는 어른들 입맛에 가깝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중등, 고등 아이들인데 매운거 좋아하는 불닭볶음면도 좋아하는 춘기학생들이라 잘 먹네요.
닭갈비 밀키트
뒷면의 조리방법과 원재료명 참고하시구요.
조리방법에 보면 라면이나 우동사리까지 먹을 수 있고 볶음밥도 당연 추천하고 있습니다.
양념이 꽤 넉넉해요.
조리방법에 안내된대로 양배추와 양파 기타 떡이나 깻잎, 청양고추등을 넣고 700g 한봉지를 넣어줬습니다.
해동은 하루정도 냉장해동하면 가장 자연스럽지만 저의 보통은 급하게 먹거나 2~3시간 전에 먹을 계획이 생겨서 그냥 실온해동 잠깐 하거나 후라이팬에서 그냥 조리도 많이 합니다.
참닭 닭갈비도 실온에서 2시간정도만 해동하고 그냥 투하했어요.
편할려고 먹는건데 그냥 하는편이고 맛도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이건 개인취향이구요.
사진처럼 닭다리살이 덩어리째로 들어 있기때문에 조금 익으면 가위로 잘라주셔야 합니다.
그점은 조금 귀찮더라구요. ( ´・・)ノ(._.`)
하지만 보시다시피 닭다리살 양이 참 푸짐해요. 잘라놓으면 더 많다는 사실.
어느정도 익으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충분히 익혀 줍니다.
양념맛을 보고 물을 조금 첨가해 주셔도 좋아요.
저도 200m정도는 넣어줬습니다. 양념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정도 넣어도 전혀 싱겁지 않았습니다.
떡볶이떡이나 가래떡 추가해주실분은 물을 필히 넣어주셔야 국물이 쫄아들지 않습니다.
익은고기 맛을 보니 오옷..생각보다 괜찮네요. 맛있어요.!
브라질산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괜찮고, 사람들이 추천한 이유가 있었나봐요.
냉장고 뒤적뒤적 찾아보니 깻잎 몇장이 더 나와서 마지막에 올려줍니다. 저정도로는 별로 티도 안나요.
깻잎 많으면 왕창 넣어주세요.
이렇게 다 익혀놓고 치즈잔뜩 올려줘서 치즈폭단 닭갈비로 드셔도 좋구요.
저희집의 경우는 학원스케쥴때문에 아이들이 다 따로 와요.
그래서 파스타접시에 덮밥형식으로 올려주고 치즈토핑 해줬더니 치즈닭갈비가 되었습니다.
딱 봐도 고기양이 꽤 넉넉하죠?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어요.
급하게 밥먹어야 할때 냉동실에 있으면 좋은 제품들이 몇개 있는데 참닭 닭갈비도 그 중 하나로 쟁여놓아야 겠습니다.
11번가나 인터넷상에서 종종 행사하니 궁금하시면 한번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성비면에서 만족했고 맛도 괜찮아서 일단은 재구매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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