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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제품리뷰

용인 콩국수맛집 콩게미 (크림콩국수)

 

 

40대가 되어가면서부터 콩국수의 맛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보통 칼국수집이나 두부집에서 여름철에는 콩국수를 겸해서 판매하기도 하는데 용인에 유명한 콩국수맛집이 있다고 해서 직접 가봤어요.

 

위치는 공세동 코스트코에서 가깝고 공세동 나인블럭옆에 있습니다.

 

 

 

 

 

용인 콩국수맛집추천

 

 

용인 콩국수맛집 콩게미 (크림콩국수)

 

 

 

영업시간이 다른 매장에 비해 심하게 짧습니다.

브레이크타임도 잘 확인하고 가세요.

 

콩게미 영업시간

월요일 ~금요일 11:00 ~ 15:00 (14:30 라스트오더)
토요일 , 일요일 11:00 ~19:00 ( 15:00~16:30 브레이크타임)

 

용인 콩게미
용인 콩게미

 

우선 매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입구앞에 대기표를 먼저 뽑아야 합니다.

대기가 없을경우 바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지만 대부분 30분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콩게미
콩게미

 

 

인기맛집인만큼 네이버에서 택배로도 주문 가능해요.

여러샵에서 살 수 있으니 맛보시고 괜찮으면 인터넷주문해도 되겠습니다.

 

 

 

 

콩게미택배주문
콩게미택배주문

 

메뉴는 아주 심플해요.

백태는 한그릇 만원, 서리태는 한그릇 만삼천원입니다.

 

 

콩게미 메뉴

크림콩국수 (백태) 10000원
까망콩국수 (서리태) 13000원
고기왕만두(5개) 7000원

 

 

 

기흥콩국수맛집 콩게미

 

 

 

콩게미 주차장
건물앞주차장

 

콩게미주차장
콩게미주차장

 

 

 

 

우선 콩게미는 모두 셀프로 주문하고 받고 퇴식구에 반납해야합니다.

그럼에도 이 금액이 이해가 가면 단골이 되겠죠.

 

 

콩게미주문순서(모두 셀프)

 

주차 - > 대기표발행 -> 키오스크주문 -> 시식대에서 직접 받아오기 -> 식사 -> 먹고한 후 직접 퇴식구에 반납

콩게미 키오스크주문
콩게미 키오스크주문

 

카톡대기순서가 되서 직원분이 호출하면 키오스크에서 직접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매장은 방으로 된 곳도 있고 의자에 앉는곳도 있는데 사실 빈자리 날때마다 안내해 주셔서 선택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장사진과 방사진 모자이크 처리 어려워서 뿌옇게 했어요.

 

 

 

음식주문이 들어가면 기본 반찬류도 셀프메대에서 갖고 오셔야 합니다.

열무김치는 많이 봤는데 고추장아찌무침은 여기만의 픽인듯.

의외로 콩국수와 잘 어울립니다.

 

 

테이블 한켠에는 소금과 설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콩국수 어떤분은 설탕넣고 어떤분은 소금넣죠.

저는 소금파인데요? 옆테이블보니 설탕을 넣으시더라구요. 각자 취향대로 먹으면 되겠습니다.

기본간은 되어져 나온다고 하니 맛을 보고 넣어야겠죠.

 

 

반찬 및 접시 기타 집기류도 다 셀프바에서 직접 갖고 오세요.

사람이 많다보니 조금 조심하셔야 하는게 제 옆에분은 반찬 옮기는 분과 부딪쳐서 열무김치국물 테러를 당했습니다. 

이런건 좀 안좋은것 같아요.

 

 

 

벽면에 셀프 운영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고 만두 이외에는 포장이 불가능합니다.

콩국물은 판매되고 있어요.

무엇보다 국산콩 100%라고 하니 믿고 먹겠습니다.

 

 

 

여기가 음식이 나오는 곳인데요.

번호표 음식이 나오면 화면으로 안내됩니다.

 

 

 

 

코스트코맛집 콩국수 콩게미

 

 

 

 

정말 크리미한데요.

100% 국산콩의 백태로만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는 콩게미 크림콩국수.

저희는 크림콩국수 두그릇과 만두한접시를 주문했어요.

 

콩게미 크림콩국수
콩게미 크림콩국수

크리미한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얼음같은거 1도 없고 온전히 콩국물로만 나옵니다.

심지어 고명도 깨도 없어요.  

면도 쫄깃쫄깃하고 맛있네요.

 

 

 

 

 

기본간이 되어 있어서 먹어보니 소금 안넣고 먹거나 약간 넣는정도면 충분하네요.

한그릇 먹으니 정말 더위가 다 날라가는느낌입니다.

그리고 꽤 배도 불러요. 열무김치와 고추무침에 곁들여서 드세요.

 

 

콩국물도 거의 까르보나라소스 수준으로 진합니다.

참 고소하고 엄청 곱게 갈려서 그런지 입속이 텁텁하지 않습니다.

 




총평 : 8/10

 

맛은 정말 좋은데 기다림과 모든것이 셀프라는게 약간 걸림돌.

먹고 난 식기까지 퇴식구에 가져다 줘야 하는게 조금 번거로울수 있어요.

저는 콩국수를 아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서 맛은 있지만 편하게 먹고 싶을때는 맛도 어느정도 괜찮고 서빙도 해주는 곳으로 갈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맛이 생각나면 방문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