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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용인 삼가동 중국집 다리원

 

 

용인시청 근처 삼가동에서 식사하러 맛집을 종종 가는편인데 오늘은 비도 조금 내리고 해서 중극음식이 먹고 싶었어요.

평소에 다리원앞을 종종 차로 지나곤 했는데 딱 눈에 띄지는 않아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만차일경우도 있고 해서 궁금하던차에 오늘은 생각하던대로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용인시청 맛집 

 

 

 

다리원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용인시청 중식당 다리원
용인시청 중식당 다리원

 

옆에 약국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단독건물이기때문에 주차는 바로 앞에 하면 됩니다.

 

 

다리원 주차

건물앞 주차

 

이제 입구로 들어가볼께요.

 

 

들어가니 거의 화원수준으로 꽃화분들이 많네요? (~﹃~)~zZ

보통은 인테리어로 몇개 큰화분 몇개정도인데 여기는 그것보다는 조금 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주인장님께서 무척 식물을 사랑하시는 듯.

제 기준은 살짝 과하지만 그래도 앉는데는 별 불편함 없었어요.

 

 

 

 

용인시청 중국집

 

 

 

 

홀도 있고 칸막이 쳐진 룸도 있고 적당한 사이즈의 식사공간이 많아서 가족들끼리 와도 좋을듯 합니다.

 

 

 

 

 

꽃액자까지 있으니 약간 무릉도원 느낌?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봤어요.

중식당 대부분 그렇듯 점심 스페셜이 있는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더라구요.

가격대는 21000원부터 다양하구요.

저희가 간 시간은 오후 3시간 좀 넘은 시간이라 단품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용인 다리원 점심코스 메뉴판
용인 다리원 점심코스 메뉴판

 

 

용인 다리원 메뉴판
용인 다리원 메뉴판

 

일품메뉴도 꽤 다양해요.

 

 

 

 

 

용인 삼가동 맛집

 

 

 

깐풍기(소) 23000원

군만두  6000원

짜장면 7000원

짬뽕 8000원

XO게살볶음밥 9000원

 

 

 

 

 

깐풍기 (소) 23000원

 

 

 

깐풍기가 먼저 나왔어요.

고추까지 튀겨져 매콤한 닭고기죠

바삭하면서도 따뜻하게 나와서 맛있었고 견과류토핑이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소스가 조금 더 버무려졌어도 좋을듯 하지만 맛있네요.

 

 

 

 

군만두 6000원 (8개)

 

군만두는 원래 8개인데 오자마자 배고픈 남편님이 한개 먹고 난 사진이예요. \( ̄︶ ̄*\))

그냥 생각했던 군만두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조금 뜨거운상태에서 바삭하게 먹으면 배고플때 넘 맛있는 군만두죠.

 

 

 

 

춘장, 양파, 단무지, 짜사이등은 미리 세팅해주셨고 깐풍기와 군만두부터 나왔어요.

 

 

 

 

짜장면 7000원

 

 

사실 오늘 주문한 메뉴중에 가장 맛있었던 걸 꼽으라면 바로 이 짜장면이예요.👍🏻

그냥 짜장면 시켰는데 간짜장 스타일로 나와서 이게 원래 다리원 스타일인지 잘못나온건지 몰라 그냥 먹었는데 계산할때 보니 기본 짜장면으로 찍힌 걸 보니 여기 스타일이 원래 이런가 봅니다. 

 

면과 양념이 따로 나오는 간짜장스타일에 면에 계란지단까지 올려져 있는 스타일입니다.

옛날스타일 짜장면 아니고 처음에는 약간 퍽퍽하게 비벼지는 간짜장 스타일인데 양념이 달지 않고 저희가족 입맛에 딱이었어요. 고기도 듬뿍 들어있구요.

 

가족 모두 짜장면이 맛있다고 했습니다. 

 

 

용인 다리원 짜장면
용인 다리원 짜장면

 

짬뽕 8000원

 

짬뽕은 사실 살짝 실망했는데 매콤함, 내용물의 풍부함도 저희기준 조금 부족했어요.

색감은 참 예쁜데 먹어보니 조금 단맛이 느껴지는 스타일이었고 내용물은 기본이라 그런지 쏘쏘했답니다.

면발이나 그런건 다 보통이었구요.

저는 괜찮게 먹었는데 막 너무 맛있다 이런 수준은 아니예요. 그냥 평타정도.

 

 

 

용인 다리원 짬뽕
용인 다리원 짬뽕

 

XO게살볶음밥 9000원

 

고슬고슬한 밥에 XO소스가 버무려진 게살볶음밥인데요.

완두콩이 들어가있어서 특이했어요. 게살은 적당히 들어있고 짬뽕국물과 짜장소스를 같이 먹을수 있도록 세트로 나옵니다.  원레 게살볶음밥 좋아해서 이것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중에 후식으로는 맛탕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많은 음식에 땅콩분태라고 하죠? 땅콩이 듬뿍 올려져 있는편입니다.

땅콩 알러지 있거나 싫어하시는 분은 말씀하셔야 겠어요.

 

 

 

 

제일 맛있게 먹었던 짜장면!

다음에 짜장면 생각나면 재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짬뽕은 글쎄요.

다음에는 삼선짬뽕을 주문해 볼까봐요.

근데 국물이 좀 더 칼칼했으면 좋겠어요.

 

 

 

 

용인시청 근처에서 중국음식 생각날때 다리원 짜장면 추천드려요.

한손으로 사진찍을려고 잡고 찍어서 잘 안비벼졌는데 충분히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