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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기흥역 술집 포닭스 기흥역점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상가에 생긴 포닭스에 생맥주 한잔 하러 다녀왔습니다.

오픈한지는 몇주 된 것 같은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가보지 못했고 어제 갑자기 집에오다가 보여서 마침 맥주한잔 하러 다녀온 포닭스 기흥역점.

 

가까운 동백에도 있는걸 보니 체인점 인듯 합니다만 저는 처음 가본 곳이네요.

 

 

기흥역 술집 포닭스

 

 

 

 

저녁 8시쯤 간 것 같아요.

우선 통닭이 밥이 들어있는 한방통닭이고 테이크아웃으로도 많이 주문해 가시더라구요.

 

 

포닭스 기흥역점
포닭스 기흥역점

 

매장 안에는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습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친구끼리 가족끼리 들러서 간단히 먹고 가기 좋게 되어 있어요.

황태 및 먹태등 맥반석으로 구워주시는 듯 합니다.

 

 

 

 

 

주말 저녁이라서 그런지 안에는 거의 만석이었는데 20대부터 40,50대까지 나이불문하고 찾아주는 가게예요.

사실 통닭에는 아이가 없죠.

 

 

 

 

처음에는 상호명만 보고 닭이 메인인줄 알았는데 맥반석구이 황태, 먹태, 오뎅탕등 메뉴가 꽤 다양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기흥역 맛집 

 

 

 

 

 

 

메뉴판을 보니 따로 단품으로도 시킬수 있고 통닭과 여러조합으로 주문 가능하더라구요.

세트는 몇천원 더 저렴하구요.

 

 

 

 

갑오징어탕이라니 너무 먹고 싶었는데 오늘은 첫방문이니까 통닭과 황태의 조합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포닭스 기흥역점 메뉴판
포닭스 기흥역점 메뉴판

 

 

 

황태 + 명품바베큐통닭 세트 31000원

 

 

 

우선 한방 명품 바베큐통닭이 먼저 나왔습니다.

전기구이형식이라서 껍질이 굉장히 고소하고 그 위에는 메드포갈릭처럼 마늘 후레이크가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절임무와 깨소금, 겨자소스에 찍어먹으면 맥주가 잘 ~ 넘어갑니다.

 

포닭스 한방 통닭
포닭스 한방 통닭

 

사이즈는 사실 삼계탕정도의 크기로 크진 않았어요.

하지만 바닥을 살짝 들어보면 영양찰밥이 꽤 많이 들어있어서 의외로 넘 맛있어요.

그리고 밥이 있어서인지 빈속에 와도 왠지 든든한 느낌?

 

 

 

 

기흥역 포닭스 추천메뉴

 

 

 

 

 

 

 

황태세트도 나왔습니다.

맥반석으로 바삭하게 잘 구워진 잘게 찢어진 황태와 쥐포와 땅콩도 같이 나옵니다.

소스는 3가지예요.

데리야끼청양마요, 고추장소스, 간장청양마요 요정도 느낌이예요.

황태는 양이 꽤 많아요.

이건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더 만족했어요.

 

포닭스 황태세트
포닭스 황태세트

 

 

다리쪽은 엄청 바삭해요.

가슴살도 부드럽고, 요즘 바삭한 치킨만 많이 먹다가 요런 스타일의 통닭을 먹으니 상당히 새롭네요.

같이간 춘기소녀도 영양찰밥도 잘 먹어주고 맛있다고해서 뿌듯.

 

황태, 먹태에는 생맥주가 빠질수 없죠.

저는 한잔만 마셨지만 같이간 사람은 3잔이나 드링킹했답니다.

 

 

 

처음에 잠깐 찍고 먹느라 오래 담지는 못했어요.

 

 

 

 

참 먹다가 통닭하나 더 추가해서 포장해 왔거든요.

여기서 자체적으로 튀겨서 주는 팝콘도 같이 주시는데 이것도 맛있어요.

저 통닭한마리는 중딩소녀가 거의 다 먹었어요.

양 많으신 분들은 1인 1닭해도 좋을듯합니다.

 

 

 

 

 

가까운 기흥역에 이렇게 오며가며 가볍게 들릴수 있는 술집이 생겨서 반가워요.

직원분도 친절하셨고..다음에는 꼭 오뎅탕을 먹어봐야겠어요.

기흥구청까지 가거나 좀 걸었었는데 딱 ak근처 4거리에 있어서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기흥역세권 사시는 분들은 슬리퍼신고 와도 될 거리거든요.

앞으로 번창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