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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전주 현대옥 판교점 (콩나물국밥)

 

판교 콩나물국밥 추천

 

 

주일날 교회갔다가 국밥이 먹고 싶은데 딱히 갈만한 곳이 없었어요. 

분당근처에서 검색하다가 판교 유스페이스몰에 있는 전주 현대옥 판교점이 일요일에도 영업한다는 글을 읽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요즘 콩나물국밥 맛있는곳 찾기 힘든건 저뿐일까요?

 

전주 현대옥 판교점 (콩나물국밥)

 

정말 가보니 감사하게도 일요일날 영업중이었고 주변 식당들은 많이 문을 닫아서 그런지 주차장도 한산한 편이었어요. 

 

 

 

유스페이스몰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베를 타면 1층에 전주현대옥판교점이 있다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판교 유스페이스몰
판교 유스페이스몰

 

 

 

1층에 내리면 건물 안쪽에서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고 , 건물 밖으로 나가면 정문이 나옵니다.

간판이 확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자세히 봐야 보이던걸요.

 

전주 현대옥 판교점 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영업

 

 

 

판교는 직장인 위주라서 주말에는 영업하지 않는 카페와 식당이 많습니다.

유스페이스몰 나오면서도 여러 카페를 보니 대부분 다 문이 닫혔더라구요.

건물 밖으로 나오면 옆으로 카페와 샌드위치가게등 직장인 위주의 상점들이 즐비해요.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전주 현대옥만 오픈한 것 같습니다.

 

 

 

주차는 유스페이몰내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건물내 주차

 

 

판교 유스페이스몰 주차장
판교 유스페이스몰 주차장

 

판교 맛집

 

 

 

 

 

내부를 좀 볼꼐요.

가게 자체가 넓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카페정도의 규모같은데 한쪽에 1인을 위한 바형태의 좌석이 있어서 나름 잘 만들어 놓은것 같아요. 

식사하면서 보니 혼자 오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나쁘지 않은 선택같습니다.

일요일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더라구요.

저희가족은 4인인데 자리가 없어서 바형태의 좌석에 나란히 4명이 앉았답니다.

 

 

판교 해장국

 

 

 

두 종류의 전주콩나물국밥 각 8000원

전주남부시장식 - 개운하고 시원한 맛/ 수란 제공
끓이는 식 -  구수하고 걸쭉한 맛 / 계란을 뚝배기에 넣어 제공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왔기때문에 선택하려니 이렇게 두종류의 전주콩나물 국밥이 있었어요.

저는 원조를 좋아하기때문에 끓이는 식으로 주문을 했고 나머지3명은 전주남부시장식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전주현대옥 콩나물국밥 메뉴
전주현대옥 콩나물국밥 메뉴

 

주문을 하니 기본 반찬을 제공합니다.

특이한 점이 김을 주는거였는데요.

국밥을 김에 싸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맛은 있지만 형태가 김가루형태도 아니고 국밥이 김에 싸지나요? 

갸우뚱했습니다. 

 

 

 

 

전주콩나물 국밥 - 끓이는 식

 

국밥안에 적당량의 밥과 계란도 넣어져서 나옵니다.

생각하던 맛이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전주콩나물 국밥 - 전주남부시장식

 

비교적 맑은 국물도 나오고 펄펄끓여서 나오는게 아니라 국밥의 온도가 뜨끈한 정도입니다.

맛도 시원하고 끓이는식과는 또 다른 맛있는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란이 처음에 같이 나와야 하는데  바쁘신지 국밥을 반이나 먹어갈 동안 제공이 되지 않았어요.

한참 있다 나왔는데요.

그럼 수란이 좀 익혀 나와야 하는데 (국밥이 식었으니까) 센스없게 사진처럼 주셨답니다. 3개를요. ㅎㅎ

뭐 날개란도 못먹지는 않으니 그냥 대충 섞어서 먹었는데 타이밍을 잘 맞춰주셨음 좋겠어요. 이점은 아쉽더라구요.

 

전주콩나물국밥 남부시장식
전주콩나물국밥 남부시장식

 

그래도 전 끓이는 식이 더 좋습니다.

그냥도 먹고 깍뚜기에도 먹고 콩자반에도 먹으니 맛있네요.

김은 그냥 부셔서 넣어먹었습니다.

반찬은 리필가능하고 밥도 직원에게 문의하면 더 추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국밥도 한끼 8천원이네요.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른것 같아요. 

전주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수 있는 전주현대옥 판교점에서 콩나물 국밥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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