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맛집 추천
부산 횟집 추천 영도다리횟집
부산여행을 하면서 첫날 저녁 방문한 영도다리횟집입니다.
남포역에서 가깝고 시장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방어회가 특히 맛있다고 들어서 가게 되었어요.
저희는 숙소인 크라운하버호텔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갔다가 돌아왔어요.
코로나로 마감이 9시인데 7시가 좀 넘었기도 했고 맥주도 한잔 할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드디어 도착.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전화 0507-1324-0468
가게앞 수조의 싱싱한 횟감들도 한컷 담아볼께요.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헛걸음 하지 않게 체크하고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부산 영도다리 횟집
매장은 1,2,3층까지 있어 꽤 넓은 매장입니다.
늦게 간터라 메뉴판을 보고 급히 모듬회 중을 주문했습니다.
겨울시즌에만 하는 겨울진미 방어회, 물메기탕, 물메기회도 드셔보세요.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라 무난한 모듬회로 주문했어요.
이렇게 한상이 엄청 빨리 차려지네요.
기본반찬들로 속을 좀 달래고, 가자미튀김도 한입 먹고,
특이한게 초밥이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밥만 먹어보니 배합초가 섞여서 회만 올려먹으면 방어회, 광어회 다 되겠더라구요.
멍게와 전복도 회로 먼저 나왔습니다.
부산 영도다리횟집 모듬회 中
드디어 회가 나왔습니다.
여러종류의 회가 섞여 있고 광어회도 있고 방어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지느러미도 많이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멍게도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회도 마음껏 먹었네요.
싱싱하기도 하지만 양이 정말 많아요 가성비가 끝내줘요.
확실히 겨울철이라 방어가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사실 겨울철 회는 뭐는 다 맛있잖아요.
회가 나오고 좀 있다가 바로 매운탕도 같이 주문했어요.
매운탕은 제가 원하던 맛은 아니지만 괜찮았습니다.
내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더라구요.
보통 여행가서 바닷가 주변이나 회센터가면 바가지쓴적이 많아서 이번에는 좀 찾아서 가봤는데 가격이나 회의 퀄리티도나쁘지 않고 괜찮았어요.
단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은 딱히 없어보이니 그점은 감안하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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