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산에서 일출을 보고 아침을 먹으러 간 곳이예요.
수변최고돼지국밥은 광안리가 본점인데 아침에 갔더니 대기팀이 100팀 이상 있어서 너무 오래기달려 점심을 먹겠더라구요. 직원분이 차로 5~10분거리에 센텀벡스코점을 안내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부산여행 수변최고돼지국밥 센텀점
주차
건물내 주차 1시간무료 (주차요금 부과될수 있음)
주차는 건물내에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는데 나갈때 여쭤보니 시간이 넉넉치 않았어요.
대기시간까지 포함하면 1시간은 좀 부족한듯한데 그 이상은 유료이니 유의하세요
지도 참고해주세요.
앞에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다 입장하면 되는데요.
다행히 저희앞에 4팀밖에 대기가 없어서 그나마 덜 기다릴 수 있었어요.
부산 국밥 맛집
연락처와 인원을 입력하면 끝이구요.
카톡으로 내 순서가 되면 알림이 오더라구요.
드디어 순서가 되어 입장했어요.
내부는 깔끔했고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했어요.
천장의 실링팬과 중간중간 우드톤을 넣어줘서 국밥집 분위기로는 서울보다 좋았어요.
의자도 편안한 쇼파형 의자도 있고 사진처럼 바형태의 자리도 있어서 나란히 먹을수도 있습니다.
국밥집이지만 뷰가 의외로 좋지 않나요?
연인끼리 많이 앉았던 창가뷰의 자리.
창살도 한국적인 느낌이 드는 무늬여서 창을 바라보니 마음이 좀 평온해 지는 인테리어네요.
수변최고 돼지국밥 메뉴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보통은 고기국밥과 순대고기국밥을 기본적으로 많이 선택하더라구요.
그리고 수육백반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건더기없는 국밥이 나오고 거기에 수육한접시가 나와서 이 조합도 꽤 좋았어요.
기본세팅은 이렇게 나와요.
좀 다른점은 익은김치와 안익은 겉절이김치가 같이 나와서 좋습니다.
저희동네 칼국수집이 그런데 사람마다 김치취향이 다양하기때문에 사람들도 선호하고 맛집이거든요.
국밥집은 대부분 안익은김치 + 깍두기조합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는 김치가 2종류입니다.
기타 부추, 상추, 고추, 마늘, 양파와 새우젓소스등등이 깔립니다.
수변최고돼지국밥 수육백반
수육백반을 주문하면 수육이 이렇게 제공되고 여기에 고기와 순대가 없는 기본탕만 서비스됩니다.
탕은 두번째 사진 뒷편에 있는데 잘 안보이네요. 양념장없이 하얀국물로 제공되요.
수육도 부들부들하고 넘 맛있어요. 순대도 2개 같이 나오네요.
국밥에 고기 같이 나오는거 싫으신분들은 이 메뉴 강추입니다.
국물도 같이 나오기때문에 만족도가 높았어요. 국밥국물과 수육백반의 국물과 맛은 똑같더라구요.
수변최고돼지국밥 순대고기국밥
공기밥은 따로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밥을넣어 말았어요.
양념장이 기본적으로 안에 들어가 있어서 혹시 싫으신분들은 따로 달라고 말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양념장이 조금 매콤하면서도 적당히 매워요.
전체적으로 뜨겁게 나와서 아침에 일출보고와서 추웠는데 든든하게 속을 달랠수 있었어요.
고기도 너무 비계만 들어있지 않아서 만족했어요.
내용물도 푸짐해요.
본점이 아니라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이정도면 만족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사람들 많았어도 친절하셨어요.
부산하면 돼지국밥집이 일반사람도 다 떠오를 정도인데요.
역근처에서 먹어도 기본은 하지만 경험에 의하면 수변최고돼지국밥이 좀 더 대중적인 맛 같아요.
그리고 구성도 다양하고 추가도 하고 뺄수도 있게 되어 있었어요.
부산내에 지점까지 총 3개의 매장이 있는데 센텀점이 가깝다면 여기서 드셔보세요. 특히 아침으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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