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호텔 여수 짚트랙후기
이제껏 한번도 익스트림스포츠는 해본적이 없는 소심한 사람인데 이번에 머물게 된 호텔에서 바로 짚라인을 탈 수 있어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바다위를 지나는 짚라인이어서 그런지 무서움도 잠시 더위가 소멸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여수에 여행 예정이시라면 라마다호텔을 한번 생각해 주시고 혹시 여기에 머무신다면 24층에서 타는 집트랙을 추천합니다.
라마다호텔 여수 짚라인 후기
처음에는 막연하게 너무 무서울 것 같아 망설였는데 용기내어 타길 바랍니다.
라마다호텔 사이트에도 부대시설설명으로 잘 나와 있습니다.
35kg 이상이면 탈 수 있고 한번에 최대 6명씩타는 구조입니다.
설명에 보니 시속 80km라고 쓰여져 있네요. 하지만 이건 몸무게에 따라 다르겠죠?
24층에 가면 짚트랙 매표소가 있습니다.
우선 이곳에 가서 매표를 한 뒤 동의서를 작성하고 보호장비를 착용후 줄을 서서 차례로 타면 됩니다.
저희는 오전에 타서 10분정도 기다리다 탈 수 있었습니다.
안전동의서를 인당 작성해 주시고 보호장비는 직원이 직접 꼼꼼하게 착용시켜줍니다.
초6인 제 딸도 탔습니다. 마음만 준비되었다면 충분히 탈 수 있어요.
만약 치마를 입고 갔다면 몸배바지같은 걸 주시더라구요. 운동화 아닌 슬리퍼를 신고 갔다면 소지품용가방을 임시로 줘서 어깨에 메고 탑니다. 나중에 반납하는 구조입니다.
오른쪽 사진이 타기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사진입니다.
이곳에서 각각 주의사항 설명듣고 타게 됩니다.
오른쪽 철판같은장치가 처음에는 닫혀있습니다. 앞을 미리보고 공포심을 갖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만 바다가 쫙 펼쳐지는 광경은 경이롭습니다.
자 이 사진이 뭐처럼 보이시나요? 마치 전깃줄에 있는 참새같죠?
확대해 볼꼐요.
각자의 모양대로 짚트랙타는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라마다호텔 수영장에서 바로 보이는데 수영장이용하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짚라인타다가는 사진찍기는 어려워요. 안그래도 무서운데 손을 놔야하니까요.
속도도 몸무게에 따라 다르고 직원분이 다리를 들고 내려간 10초후에는 양팔을 뻗으라고 하는데요 무서워서 사실 두손다 뻗기가 어렵습니다. 그럼 한쪽팔이라도 뻗어야 잘 내려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도 너무 무서우면 두손다 가운데 라인을 꼭 잡고 있겠죠? 위 사진에서는 왼쪽에서 두번째분만 양손을 날개처럼 뻗었습니다.
거의 마지막 지점에 오면 직원분들이 잘 오나 체크합니다.
착지되는 지점이고 여기서 보호장비를 빼고 잠시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20분마다 이 버스가 호텔로 순환운행을 합니다.
호텔로 돌아가서 영수증으로 네이버플레이스 후기를 쓰면 프론트 옆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주는 이벤트도 하니 꼭 받아가세요.
라마다호텔 짚트랙 가격
정가 성인 35000원
정가 청소년 25000원
정가는 성인 35천원, 청소년 25천원 이지만 매시즌마다 할인을 하고 있으니 위에 연결된 구매처로 가셔서 확인하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사이트에서 당일 구매했을 경우 당일 사용이 안된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미리 구매해 주시길 바랍니다.
호텔 투숙객일 경우
주중 30%, 주말20% 할인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4인가족 8만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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