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을 1박2일로 다녀오면서 여수포차거리에서 핫한 돌문어상회에 갔습니다.
인스타맛집이고 가족모두 문어를 좋아하기때문에 한번 가보자 하고 간곳인데 의외로 맛있어서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한끼로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저렴한 느낌은 아닙니다.
저희는 주말에 가서 주차장에는 11시쯤 도착했는데 물어보니 12시에 오픈이네요?
아...그래서 찾아보니 이곳이 포차거리이다 보니 평일에도 늦게 오픈하는 식당들이네요.
시간이 남는다면 주차한 상태에서 주변에 하멜전시관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전시 보다가 오픈 10분전쯤에 가서 줄서시면 됩니다.
여수 맛집
여수 돌문어상회 영업시간
365일 연중무휴
월 ~ 금 : 15:30 ~24:00
토, 일 : 12:00~24:00
줄은 왼쪽에서 섰지만 식사는 별관에서 했습니다.
12시에 들어가서 바로 주문받는게 아니라 매장의 10테이블정도 다 차면 거의 한꺼번에 주문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좀 매장위주의 영업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뭐 유명해서 그런가? 하고 기다렸는데요.
가수 장범준이 방문하면 모든테이블이 공짜라고 했는데 진짜 방문했던 모양입니다.
장범준의 여수밤바다가 여수를 먹여살린건 맞는듯하네요.
별관에 들어가니 천장에는 통발이 φ(゜▽゜*)♪ 인테리어소품으로 쓰여져 있고 곳곳에 귀여운 문어가 보입니다.
저희는 돌문어라면 1개와 돌문어삼합 1개를 우선 주문했습니다.
돌문어상회 돌문어삼합
문어와 이 맛있게 먹는법이 쓰여진 종이를 갖다 주시네요.
새송이버섯에 찍힌 돌문어상회라벨이 뭔가 보증마크같네요. 사진예쁘게 나오게 신경쓴 듯한 느낌입니다.
맛은 어떨까요?
지글지글 익으면서 전복이 너무 괴로워해서 얼른 뒤집어 줬답니다 o(* ̄︶ ̄*)o
여기는 모두 셀프인데요. 볶음밥도 재료만 갖다주고 다 셀프더라구요.
싫어하는분도 계실듯 합니다. 갓김치 위의 양념과 함꼐 볶으니 소스도 따로 필요없이 간이 딱 맞아서 말없이 먹었습니다. 문어가 시중 마트에서 파는것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여수돌문어상회 돌문어라면
라면도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사실 맛없을수 없는 재료입니다.
홍합이 많이 들어가있고 무엇보다 메인은 돌문어입니다. 라면 다 먹어도 남을 정도로 넉넉한 양이네요.
문어가 굉장히 부드러웠는데 라면과 함께 먹으니 쫄깃하면서도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추가로 갓김치볶음밥 2인분 주문했어요.
많을것 같았는데 다 먹었습니다. 엄청 배부르지만 계속 들어가는 느낌 아시죠.~
이곳말고도 옆에도 유명한 포차들이 많이 있었어요.
여수에 가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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