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용인에 사는 저는 직접 고기리에 가서 2~3시간 대기하다가 고기리들기름막국수를 먹고 온 적이 있습니다.
오전에 가게가 오픈하자마자 가도 대기시간이 있고,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도 한두시간은 기다려야하는 정말 인기있는 식당인데요, 어떤사람은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도 있지만 저희가족은 다 맛있게 먹고 왔던 곳이라서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했지만 맛있게 먹고나니 시간을 보상받은 기분마저 들었는데요, 이번에 오뚜기와 콜라보해서 제품이 나왔다고 하여 먹어볼려고 했지만, 자주 품절되기 일쑤였고 사실 마음속에는 '직접 가서 먹는것만 하겠어? '이런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인기가 시들해지고 풀릴때까지 기다리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오뚜기몰에서 구매하여 직접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9천원대에서 만원초반대까지 다양합니다.
1인분씩 총 4봉이 합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뒷면에 보시면 만드는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메밀면이 건면이기 때문에 삶을때 바로 저으면 면이 끊어진다는 것과 참깨를 으깨어 넣으라는 팁도 적혀 있네요.
뜯어보면 내용물이 저렇게 5가지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면포장은 고급스럽지만 면이 잘 부러지니 조심히 다뤄주세요.
양념소스,김가루,들기름, 조미참깨 구성입니다.
끓는물에 면을 4분정도 삶은 후에 찬물로 헹궈줍니다.
저는 바로 젓지 않았는데도 면이 좀 끊어진게 있더군요.
레시피대로 2인분을 해 봤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김가루를 뿌린 후에는 떠먹듯이 그냥 먹어요.
식당에서도 그렇게 먹으라고 알려줬었는데 그래야 고소함이 배가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고기리 막국수집에서도 막국수와 수육 조합으로 먹었기때문에 수육 300g정도를 만들어 같이 먹었습니다.
역시나 잘 어울리네요.
총평 : 남편과 저의의견으로는 재구매의사가 없습니다.
식당과의 맛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전 꿩대신닭으로 마트에서 풀무원들기름막국수를 사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오히려 그게 더 맛있어서 깜짝 놀라면서 먹었습니다.
우선 면이 건면이어서 그런지 탱글탱글하지 못하고 수분감이 별로 없었습니다. 풀무원막국수는 생면이라 그런지 오히려 면의 식감이 더 좋았어요. 그리고 양념소스도 풀무원쪽이 더 맛있습니다. 오히려 콜라보한 쪽은 오뚜기인데 왜 이런결과가 나올까 의문스럽네요. ? 가격대는 1인분씩 따지면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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