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스토브 AK&기흥점

기흥역맛집 어글리스토브

 

 

오랫만에 지인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11시정도라서 브런치겸 점심을 먹으러 어글리스토브로 정했어요.
평소에 가족과 몇번 갔었는데 맛있어서 만족했었어요.

기흥역 ak몰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11시에 오픈이니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계속 사람들이 들어와서 자리를 잡네요.

테이블이 넓어서 편하게 되어 있어요.
공간배치도 폭이 넉넉한 편이라 좋아요.

카운터 옆입니다. 여기 모든음식이 사실 맥주안주예요. 와인과도 어울리구요, 하지만 대낮이어서 저희는 에이드로 선택했죠.

식기류와 물 그리고 피클은 각자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피클도 몇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이 세가지 음식 + 에이드2잔으로 구성된 세트메뉴가 있었습니다. 음료값은 빠지는 살짝 저렴해지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4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망고에이드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자몽에이드로 바꿔서 주문했습니다.

리코타치즈샐러드와 유자비네거드레싱 조합이예요. 리코타치즈가 꾸덕한 스타일이어서 좋았고 빵이 꽤 커요. 한두조각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어글리스토브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렇게 크림소스가 많은걸 좋아해요.
바특하게 찐한 소스의 까르보나라도 좋지만 빵과 함께 즐길때는 이런 조합이 좋습니다. 또한가지는 여기는 대체로 양이 풍부해요.
몇번 먹으면 없는게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안창살과 치킨스테이크 조합입니다.
두꺼운 감자튀김이 갓 튀겨져서 나오니 입이 즐겁네요.
고기맛은 무난한 정도이고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가볍게 먹을 수 있어요.
파인애플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커피는 쿠폰을 쓸 경우는 제외하고 준다고 합니다.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명함이벤트에 참여하면 종종 쿠폰이 핸드폰으로 날라오더라구요. 같이 이용은 하지 못하고 쿠폰이 없다면 커피로 위안을 받으세요.

커피는 다른데서 마실려고 했는데 여기서 마시고 나왔네요. 식사도 해결되면서 수다고 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이들과도 많이 오시는 것 같고 사실 호불호 없는 메뉴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흥역 근처에서 식사하실때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