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매장 이태원점 레깅스 구매후기

 

 

룰루레몬 이태원 매장

 

친구와 한강진역의 리움미술관을 방문하고 이태원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나온 이태원이라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데 내가 아파트 헬스장에서 스쿼트를 시작하면서 이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룰루레몬 매장이 이태원에 떡하니 있는게 아닌가.
오잉... 나중에 안 사실인데 우리나라 단독 룰루레몬 매장중에서는 이태원 매장이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1층에는 남녀 운동복 및 골프복 그리고 2층에는 일상복과 활용 가능한 옷이 있다고 매장 직원이 설명해 줬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그렇게 까지 큰 매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온김에 구경을 좀 했다.
 

 

 

 

 

이태원 룰루레몬

 
 
그냥 편한 마음으로 돌아보다가 그래도 레깅스 하나쯤은 사가고 싶어서 입어봤다.
 
 

 
 
계산할때 쇼핑백 필요하냐고 물어보던데 그렇다 했더니 여기에 넣어줌.
근데 가격은 500원입니다.
어쩐지 백이 좋더라.
 
 

 
 
 
내가 구매한 옷은 이런 스타일이다.
기장이 레귤러와 숏으로 나뉘어져 있다.  나는 제일 왼쪽의 핏으로 에스프레소 색상을 구매했다.
내가 레귤러인지 숏인지 모르겠는데 바지의 총 기장이 76cm이다.
 

 

룰루레몬 레깅스

 

 

 

 

구매한 레깅스
Groove SHR Nulu Flared Pant ESPR XS 138,000원

 
그냥 일상복으로 입어도 되고 운동복으로도 입어도 되는데 요즘 왜이렇게 갈색이 예뻐보이는지 그걸로 구매함.
에스프레소 색상이다.
 

 
 
하의가 요런 느낌으로 룰루레몬 특징이 허리가 좀 옾게 올라온다.
사진에서 봤을때도 알겠지만 바로 배꼽 아래까지 올라와서 보정속옷 느낌이 난다. ㅋㅋ
 

 
 
 
사이즈는 보통 55라면 XS입으면 맞고 66은 S사이즈이다.
처음에 뭣모르고 에스사이즈 집었더니 직원분이 바꿔줌.
그리고 엄청 잘늘어나서 66사이즈도 55입어도 될 것 같지만 사이즈를 다운시키면 다른부분은 괜찮은데 와이존이 좀 심하게 도드라진다는 평이 있어서 그냥 제 사이즈를 입으면 될 것 같다.
 
 
 
집에와서 다시 개봉
사진상 봐도 허리가 높다.
 

 
 
엉덩이 위에 룰루레몬 로고 이쁘죠잉.
 

 
 
앞모양도 이런식이고 나팔이 과하지 않게 펴져서 마음에 든다. 운동화 신고 162인 내 키에 딱 맞음.
 

 

 

 

 

 

 
 
 
상의는 집에 있는걸로 대충 입고 찍어봤다.
굽 없는 운동화 신고도 끌리지 않음. 
 

 
 
 
당장 그날 아파트 헬스장 가서 런닝머신 뛰고
 

 
 

 

lululemon

 

다른날 가서 스쿼트와 하체운동
굉장히 편하네.
근데 내가 기존에 갖고 있던 안다르도 편하긴 한데 텐션은 비슷하지만 옷감이 좀 더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마음에 듦.
이럴줄 알았으면 상의도 하나 사올걸 그랬다. 처음 구매라 하의만 사본건데..
가격도 좀 있어서 반신반의하면서.
 

 
 

 

 

 

 

사실 지금 가장 눈에 아른거리는 것은 레인 체이서 재킷 블루컬러이다.

너무 예뻐보이는데 고민중.

에스프레소 색상 바지중 요가 데일리복도 좋아보였지만 아래가 넓게 퍼지는 스타일이라서 피트니스를 위한 것이라면 직원분이 내가 입은 옷을 먼저 입을 것을 추천해줬다.

 

 

룰루레몬은 처음 구매해봤는데 내가 운동 매니아는 아니라서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기존의 안다르나 젝시믹스보다는 좀더 재질이 부드럽고 디자인적으로 만족스럽다.

또 예쁘기도 해서 일상복으로도 괜찮을 것 같음.

궁금하신분들은 구경도 할겸 가까운 매장이나 가장 큰 이태원매장에도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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