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카페 식물원K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
보통은 쾌적하고 모던한 큰 대형카페를 선호하지만 오늘은 식물원 컨셉의 용인 포곡 카페 식물원K에 가게 되었다.
사진에서도 빗물이 흘러나올것 같은날..
용인 식물원 카페 식물원K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
화요일 ~ 일요일 11:00 ~ 20: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헛걸음 하시지 마시길 바래요.
식물원K 주차장
매장앞 갓길주차 및 가게옆 4대정도
주차는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좀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갓길에 그냥 일렬주차하면 된다.
그게 아니면 매장 옆에 2중주차로 4대정도 가능해 보임.
입구로 들어가면 브런치 메뉴와 음료메뉴판이 있고 조각케잌과 스콘도 고를 수 있다.
일단...나도 이곳을 이끌려 온 탓에 입구에서는 약간 실망아닌 실망을 하였다.
길도 좁고 앞차 주차하는데 계속 기다리고 날씨도 안도와주는 탓에 심드렁 해 있었으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 아늑한 느낌에 그 마음이 싹 사라진다.
케잌종류도 꽤 다양해서 고민하다가 예쁜 녹차케잌을 고름.
스콘도 심히 먹고 싶었지만 점심을 먹고 온터라 참았다.
용인 에버랜드 근처 카페
아무래도 꽃과 나무가 있는 곳이니 관리상 문제가 있나보다 13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한 곳.
여기가 정말 비밀의 정원같은 느낌이 나는데 오늘 비마저 와서 더욱 그 느낌이 생생했다.
공기는 촉촉하게 수분을 머금고 있고 노란 전구 불빛이 더욱 그런 바이브를 만들어준달까.
여기저기 찍어도 인생사진 스팟.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 장소들이 꽤 많아서 우선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곳이다.
화장실 앞도 예쁘네.
특히 이곳에 사는 고양이가 있는데 우리 옆 좌석에 오더니 이렇게 쎅쎅거리면서 잠을 청한다.
완전 인간보다 인간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고양이.
나는 집사는 아니지만 개보다는 고양이파이기 때문에 자리를 내주었다. ㅋㅋ
카운터 가까이 가면 이런 공간도 있다.
초록이는 좀 덜하지만 아늑한 느낌의 스페이스.
용인 식물원 카페
다른곳도 다 좋은데 나중에 사진을 보니 입구쪽이 가장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 같다.
내가 앉았던 자리.. (●'◡'●)
주문한 메뉴
아이스 카페라떼 5,500 * 2 11,000원
녹차케잌 7,000원
TTL 18,000원
구경하고 있으니 맛있는 디저트가 나왔다.
너무 예뻤는데 녹차맛은 기대치보다는 그냥 쏘쏘했지만 카페라떼는 진하고 맛있었음.
가끔은 이런 곳도 좋구나.
에버랜드랑 가까우니 에버랜드에 온다면 여기에 잠시 머물다 가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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