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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용인 남사화훼단지 에르베플라워

 

용인 화분 분갈이 할 수 있는 곳 

 

 

용인쪽에 이사오고 나서 처음 집을 꾸미고 화분하나 놓을까 찾아간 곳이 바로 남사화훼단지였어요.

이전에는 이 곳이 예삐플라워라는 매장이었는데 얼마있다가는 이 장소를 넘기고 다른곳으로 이전하고 기존 장소는 에르베플라워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이후 예삐플라워를 찾아가보기도 했는데 집과는 거리적으로 조금 더 멀어서 그냥 여기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남사화훼단지 에르베플러워 영업시간

 

매일 09:00 ~19:00

 

 

 

평일 점심시간 전에 왔더니 다소 한산한 분위기였어요.

청명한 가을하늘 끝내주죠.

 

남사에르베플라워아울렛
남사에르베플라워아울렛

 

 

한층이지만 꽤 넓고 분갈이도 가능하고 꽃과 식물은 물론 화분 흙등 모든걸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평일이라 엄청 한산했어요.

스승의 날이나 어버이날이 있는 5월달에 와보면 사람들 정말 많아요.

 

 

 

 

 

우선 내부는 식물을 키우는 곳이기때문에 한여름에도 에어컨 빵빵하거나 아주 시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얼른 보고 나와야해요. 좀 오래 있었더니 약간 지치기도 하더라구요.

대형화분도 많고 화분받침이나 흙도 여기서 구매가능하구요.

 

 

 

 

혹은 나무나 꽃을 선택한 다음 적당한 화분을 골라서 분갈이하면 금방 플렌테리어 가능한 꽃나무로 세팅됩니다.

 

  

 

 

 

오늘은 집에서 제가 생명줄을 끊은 해피트리를 다른아이로 바꿀까하고 대형나무쪽으로 기웃거려봅니다.

일전에 여기서 산 (아마도 3년전) 아레카야자는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화분만 사서 분갈이도 집에서 해줬어요. 

 

 

 

 

 

 

 

 

 

용인 남사화훼단지 

 

 

 

어디선가 많이 보던 나무들이 많이 보이죠?

아마 대형카페가면 공기정화식물로 다들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아이들이예요.

드라코? 몬스테라...

 

 

 

 

산세베리아나 스투키도 보이구요.

 

 

 

 

 

이 쪽은 해피트리 녹보수가 보이네요.

그런데 해피트리가 이전을 대체할만한 딱마음에 드는 녀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비슷한 모양의 녹보수를 결국 택했답니다.

 

 

 

 

이건 뭐였더라..뱅갈고무나무였던것 같은데 끝까지 고민좀 했었던 후보였어요.

나름 예뻐서.

 

 

 

 

 

한쪽은 완전 화사하면서도 보기만해도 예뻐지는 꽃화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계절따라 나오는 화분들이 달라서 올때마다 새로운 꽃을 볼 수 있어요.

 

 

 

 

싱싱하고 활짝 핀 꽃들이 넘예뻐서 몇번 구매해 갔는데 이상하게 집에만 가면 자꾸 죽어요.

그나마 대형화분은 살기도 해서 저는 작은 화분은 아직 키우는데 스킬이 부족합니다. 

 

 

 

 

남사 에르베플러워

 

 

 

꽃을 가꾸는데 남다는 재주가 있는분은 이것저것 막 사고싶어지는 장소죠.

 

 

 

 

아래 화분은 막 엽서같은데 나오는 창문에 걸어놓게 생긴 꽃이예요.

 

 

 

아...찍다가 지쳐스..

 

 

 

지금 시기가 국화가 나오는 계절인가봐요.

추석때 산소갈때 그 앞에서 사면 엄청 비싼데 이렇게 미리 사놨다가 가져가도 좋겠어요.

넘 예쁘다...

 

 

 

 

 

 

 

이쪽은 난종류인것 같은데...꽃이 보기만 해도 힐링..

 

 

 

호접란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꺼예요.

 

 

 

꽃구경은 이만하고 이제 분갈이 대기하다가 차례가 되어서 시작합니다.

 

총 들어간 비용

녹보수 45000원


분갈이비용 13000원 (대형)

흙,식물폐기비용 (1+3)4000원

 

 

한쪽에 분갈이 대기줄이 있어요.

바쁠때는 두분도 계시던데 평일은 한분만 계시니 시간을 좀 넉넉히 잡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분갈이 비용은 아주 작은화분부터 시작해서 대형화분까지 화분크기에 따라 달라서 직접 물어보셔야 합니다.

제 경우 큰 화분이라 14천원이었고 흙도 기존화분에 있던거 그대로 갖고 와서 폐기비용 3천원 발생했습니다.

식물도 갖고 오시면 천원 폐기비용 발생해요.

 

 

 

저희는 자차로 배송했는데 이게 차의 크기에 따라 화분이 안들어가기도 하고 화분 흙 쏱아지거나 위험부담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배송 받고 싶으신 분들을 사진에 배송가능지역과 배송료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분2개 이상이면 배송이 나은것 같은데 그냥 하나라서 조심조심 운전해서 운반했어요.

 

 

 

 

드디어 죽은 해피트리를 폐기하고 새로운 녹보수로 심었습니다.

화분은 기존에 있던거라서 여기서 비용이 안발생했는데 화분도 없으면 화분비용도 꽤 들어요.

 

 

 

 

왼쪽이 기존에 죽은 해피트리입니다.

여기에 분갈이 해서 오른쪽의 녹보수가 되었어요.

화분쪽 보면 흙이 안쏟아지게 꽁꽁 랩핑해주시긴해요.

그러니 차가 세단정도라면 나무크기만 차에 적당히 들어간다고 치면 하나정도는 운반가능할정도예요.

 

 

계산서도 첨부해봅니다.

이것도 일이어서 하고나니 넘 피곤해서 집에가서 뻗었어요.

날씨 더울때 말고 좀 선선할때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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