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배수구 클리너 추천

며칠전부터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고 나면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고 쫄쫄쫄하면서 답답하게 내려갔어요.

보통은 기름때가 원인이어서 심한경우 배수관을 뚫는 기술자를 불러서 작업해야 하는 대공사를 해야하는데 저희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는 아니어서 그정도는 아닌것 같고 생각해 보니 그동안 배수구 클리너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거예요.

배수구 클리너는 업체에 따라 트래펑, 배수구 클리너등등 다양하게 있는대요.

제가 오늘 리뷰할 제품은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사실 듣보잡 제품인데 사용후 성능이 좋아서 포스팅 남깁니다. 다이소에 가면 보통 홈스타 제품이 배수구샷 코너에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1회용이 3000원이라서 고민하다가 3개가 개별포장으로 들어있고 3번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표 배수구 클리너를 선택 구매해 봤습니다.

이 제품이 다이소 지점마다 없는 경우가 있으니 각자 사는곳 주변의 다이소 들려보시면 되겠습니다.

홈스타 배수구 클리너는 대부분 다 있어요.

바로 요제품 입니다.

종이 상자안에 비닐로 개별포장 3개가 들어 있어요.

뒷면 보시면 사용방법 나와 있구요. 세면대, 싱크대, 욕조 등 모든 배수구에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측면도 봐주세요.

클리너 붓고 물 붓고 30분 정도 후에 뜨거운 물 부으면 청소 끝.

안에 3봉지 들어 있는데 이때부터 비닐장갑 끼시면 좋습니다.

살짝 가루느낌 나는데요. 워낙 성분이 좀 강력한 것 같아서 피부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한번 봐주세요.

사용해 보니 화장실문이나 창문이 있다면 살짝 열어놓는게 좋습니다.

마스크도 있으면 착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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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보니 포장지의 반정도 들어있습니다. 70g

다이소 배수구 클리너 사용방법

1.사용전 고무장갑 착용
2. 80도 이상의 물 1컵 (200ml정도) 배수구에 부어 주세요.
3. 1~2포를 배수구에 부어주세요.
4. 80도 이상의 물 1컵을 배수구에 천천히 부어 주세요.
5. 30분간 방치한 후 배수구에 충분히 물을 부어헹궈주세요.

사용설명서 대로 물을 팔팔 끓여서 싱크대에 우선 부어주고, 심하지 않아서 1포를 넣어주었어요.

끓인 물을 천천히 조금씩 부어주니 아래 사진처럼 보글보글 끓어오르면서 세척이 되는데 이때 좀 주의하셔야 해요.

마스크 안끼고 있다가 연기가 확 올라오면서 좀 들이마시게 되는데 좀 독하더라구요.

창문도 좀 열어놓으라는 말이 이 말입니다.

이다음 30분정도 놔두다가 설명서에는 그냥 물로 충분히 헹구라고 했는데 저는 그때도 좀 끓인물을 몇번 붓고 나서 계속 물을 틀어줬더니 이제 물 잘 내려갑니다.

3개여서 이번에는 양쪽 화장실 세면대도 해보자 하고 같은 방법으로 배수구 클리너를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 한컵 붓고 배수구 클리너 뿌려줍니다.

다시 뜨거운 물 한컵을 천천히 부으면 아래처럼 보글보글 끓으면서 강력세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