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분당 한정식 수라예찬

 

분당 야탑 맛집 추천

 

 

야탑 분당 한정식 수라예찬

 

얼마전 일요일날 어머님과 식사도 할겸 아이들포함 5명 예약을 하고 야탑 홈플러스 건물에 있는 수라예찬 야탑점을 방문했어요.  분당 종합터미널과 연결되어 있는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전체에 CGV도 있고 홈플러스도 있어서 주말에는 특히 굉장히 붐비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급하게 잡느라 여기를 선택했어요.

 

 

 

 

 

 

주차를 하고 3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홈플러스 지나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라예찬이 보여요.

 

 

야탑 수라예찬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야탑역 수라예찬

 

 

수라예찬 주차
건물내 주차 

 

입구로 향하는 길에 대표메뉴가 입간판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든든 수라상을 먹을 예정이예요.  기본이지만 무려 17첩 반상이 나온다고 하네요.

 

 

 

야탑 수라예찬 메뉴판

 

 

분당 한정식 수라예찬

 

 

여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메인 홀이 있고 안쪽에  룸이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실때 룸을 하시면 좋겠죠.

 

 

 

 

 

 

전체적인 모습이예요.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에 카운터와 주방이 있구요.

가운데는 홀 위주이고 끝쪽으로 빙 둘러서 룸이 있는 구조입니다.

전체적으로 일요일이라 그런지 엄청 분주했어요.

 

 

 

한정식 특성상 보통 가족단위가 많아서 그런지 4인테이블이 기본이고 두개를 연결한 8인테이블도 많고 룸쪽도 꽉꽉 차 있더라구요.

 

 

 

 

든든 수라상 5인분  82500원

한우갈비찜 38000원

 

 

 

저희는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요.

우선 상이 나오기 시작하면 상판을 위에 끼우는 형식이기때문에 엄청 빨라요.

전체적인 음식은 평균정도의 맛은 했어요.

간장, 양념게장도 있고 특히 떡갈비가 맛있었구요.

 

야탑 수라예찬 든든 수라상

 

쭈꾸미나 간장게장도 깔끔한 스타일.

 

 

 

 

 

쭈꾸미에서 살짝 불맛도 나도 개인적으로 고추장맛 심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어요.

 

 

 

떡갈비는 촉촉하고 고소해요.

양념게장도 평타이상이었는데요. 

 

 

 

가마솥밥도 기본에 충실해서 그럭저럭 먹었어요.

분당에서 한정식 여러곳 먹어봤는데 저는 절임음식도 기일이 너무 지난 것 같은 음식은 손이 안가는데 적당히 조화롭게 맛있었어요.

 

 

 

 

 

나물류도 특별히 이상한거 없이 무난해요.

하지만 주말에 온게 정말 배드 쵸이스였나봐요.

 

 

 

 

 

 

 

문제는 룸 바로 옆테이블에 앉았는데 주말이라 돌잔치를 예약했는지  룸의 문을 활짝열고 사진찍느라 박수치고...

신발벗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돌잔치에 쓰는 소품을 먼지나게 탈탈 털어서 접고( 밥먹고 있는데) 소음 및 부산스러움 때문에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먹었네요.

 

직원분께 한번 컴플레인 했는데 이렇게 시끄러울줄 몰랐다네요? 세상에.

결론은 조용하게 먹었으면 맛있을 꽤 식사겠지만 건물자체도 복잡한데 (영화관, 홈플러스) 그날따라 저희만 운이 안좋은건지 정말 최악이었어요.

 

룸이 돌잔치 정도의 규모가 아닌데 좁으니 문을 열어 놓은것 같구요. 

 

한우갈비찜 38000원 따로 시켰는데 그건 부드럽고 맛도 괜찮았지만 사실 기본반찬을 거의 남겼어요.

둘째가 정신없다고 1인분을 거의 안먹어서 저도 신경쓰이고 해서 기분좋은 식사는 되지 못했습니다.

 

 

총평 5/10

 

한정식 좋아하지만 조용한거 싫으신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더더욱 추천 안해요.

평일에 한가할 때 가셔서 식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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