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 신갈롯데마트점

 

 

 

소담촌 용인 신갈롯데마트점

 

 

가끔 장보러 갔던 신갈 롯데마트 한쪽에 얼마전부터 공사를 시작했더라구요.

뭐가 입점할려나 한동안 궁금했었는데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기곤 하는 소담촌이 생겼습니다. 👍

예전에 수지쪽 살때 수지구청 소담촌을 자주 가곤 했는데 맛은 있지만 그쪽은 좀 년식이 오래되었거든요.

새로 생긴 용인 기흥 샤브샤브맛집 소담촌 신갈롯데마트점에 2023년 12월 마지막 주말에 방문해 보았어요.

 

 

우선 연말이기도 하고 주말이어서 앞에 웨이팅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에 갔더니 제 앞에 10팀정도 대기가 있었습니다.

매장앞 기계에 전화번호 입력하면 자리에 없어도 스킵하는게 아니라 매니져분이 직접 전화 걸어서 찾아주시더라구요. 물론 저희는 매장앞에서 대기했습니다만 내부가 꽤 넓기때문에 30분정도 걸렸나? 한 20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간 것 같아요. 

 

 

소담촌 신갈롯데마트점(지하1층) 영업시간

 

휴무일 매주2,4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롯데마튼 영업시간 휴무와 동일)

월요일 ~ 일요일 11:00 ~ 21:30 

라스트오더 20:30 

 

 

 

 

롯데마트건물에 주차하시고 지하1층으로 가서 마트기준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담촌 신갈롯데마트점

 

 

 

주차는 마트주차장을 공용으로 이용하고 있어서 편리하고 (그래도 주차폭이 넓은편은 아니예요) 식사후 계산할때 주차확인 하면 됩니다. 

 

주차 (무료)

 

식사후 계산시 주차확인 

 

 

 

앞에서 기다리면서 메뉴확인하고 고르면 되겠죠.

 

 

 
 
 

용인 신갈 샤브샤브 맛집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새로 오픈한 매장이고 테이블 간격이 생각보다 꽤 넓어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제가 공기에 좀 민감한데 공기청정기가 가동되고 있어서 그런지  두시간 넘게 있었는데도 옷에 냄새도 전혀 안배고 괜찮았어요. 

 

 
 
 

 

등받이 있는 테이블이 많고 가족단위손님이 많아서인지 4인 6인테이블이 많습니다. 

 

 

 

 

 

주말이어서 가성비 좋은 평일 점심메뉴는 안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맛있는 걸로 먹자 해서 월남쌈 버섯 샤브로 4인을 주문했고 육수는 반반육수로 했답니다.

 

 

 

 

주문한메뉴

월남쌈 버섯샤브 4인 (와규주문)
25000* 4 100000원

 

 

소담촌 메뉴판

 

 

주문하면 우선 그릇세팅 해주시구요.

 

 

 

 

 

4가지 소스를 준비해 줍니다. 

칠리, 폰즈, 땅콩소스등등 한가지 뭐였더라?

육수는 반반했는데 매운맛도 처음에 저렇게 나오고 육수 추가할때는 일반육수를 넣은다음 셀프 메뉴바에 있는 육수장을 넣는 형식이어서 매운맛 조절할 수 있어요.

 

 

 

 

 

샐러드바에서 월남쌈 재료가 무한리필이기때문에 우선 파인애플과 오이, 맛살위주로 갖고 왔어요.

고기류는 샤브샤브고기 넣어서 먹어야 해요.

 

 

 

 

 

신갈 소담촌

 

 

 

 

 

와 지금 보니 다시 군침돌아요.

비트물에 담근 라이스페이퍼에 야채들 올려주고 칠리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먹으니 깔끔하고 야채위주여서 그런지 부담없이 에피타이저로 좋더라구요.

 

 

 

 

세트에서 고기를 와규로 할까 한우로 할까 좀 고민했지만 와규로 했거든요.

와규의 고기질도 좋았어요. 이정도면 꽤 만족.!

마지막 죽용 밥과 계란도 같이 나오는데 4인분인데 밥이 좀 적은거아냐 ? 하고 생각했는데 사실 배불러서 이것도 겨우 먹었다는 사실... ㅋㅋ

 

 

 

 

메뉴구성에 있는 버섯세트.

4인분을 다 이걸로 주문했더니 완전 버섯파티해도 되겠어요.

표고, 동충하초, 만가닥, 노루궁뎅이, 새송이, 황금팽이버섯이 정말 싱싱한 퀄리티로 제공됩니다.

 

(샐러드바에 기본 팽이버섯은 있긴 있어요. 그러니 버섯 많이 않좋아하시면 그정도로 만족하셔도 좋죠.)

 

 

 
 

 

육수 끓고 샐러드바에서 야채 갖고와서 넣기 시작했어요.

샐러드바를 못 찍었는데 각종 야채부터 만두, 칼국수면도 있고 이것저것 많이 있어요.

특히 유부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유부가 맛있더라구요? 별일이야.

 

 

 

 

야채 푹 끓이고 나서 고기 넣어줄꺼예요.

 

 

 

 

 

 

 

이제 고기 살짝 담궈서 먹어봅시다..

 

 

 

 

 

야채와 소스에도 찍어먹고 월남쌈에도 싸먹고 먹고 먹고 또 먹고...

4명이서 정말 많이 먹었어요. 

특히 월남쌈이 은근히 맛있어서 몇번이나 라이스페이퍼랑 야채를 리필했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소담촌 신갈롯데마트점의 좋은점은 식사후 계산 영수증이 있으면 바로 앞에 이렇게 카페 비슷한 공간에서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요.

여기도 꽤 넓구요.

 

 

 

 

 

그냥 커피는 100원이고 원두로 추출되는 커피는 500원 넣어야하구요.

석류나 홍차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무료입니다.

 

 

 

 

 

 

 

근데 아이스크림이 프리미엄이라고 붙어있어서 먹어봤더니 초코랑 쿠키맛 아이스크림은 정말 베스킨라빈스랑 비슷해서 깜짝 놀랬어요.

바닐라도 괜찮고 딸기는 소소였지만 암튼 저가 아이스크림맛이 아니고 딸아이가 맛있대서 먹어보라고해서 한입 저도 먹어보니 꽤 괜찮던걸요.

과자콘은 없고 리필이 가능한 작은 아이스크림컵이 있어요. 그걸 먹고 재활용통에 놓고 가야합니다.

 

 

 

 

 

 

 

이렇게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오늘의 식사가 끝났어요. 와..정말 배불렀는데 맛있게 배불러서 다음에 또 오자하고 왔습니다. 주인분도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님하고 짝꿍하고 딸까지 3대가 갔는데 다 맛있게 먹어서 여기는 추천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샤브샤브와 함께 월남쌈이 더해지니 더 만족도가 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흥역이나 신갈쪽 샤브샤브집 찾으시는 분은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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