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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에르베플라워아울렛

남사화훼단지추천


용인에서 대표적으로 자주가는 화훼단지가 남사화훼단지예요. 한곳에 다 모여있는건 아니고 차로 이동하다보면 근거리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꽃집이 보입니다.
이 곳은 원래는 예삐아울렛 이었는데 몇년전에 자리를 넘기고 예삐아울렛은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고 여기에는 대신 에르베플러워 아울렛이 들어왔어요.

나중에 두 군대 다 가봤는데요 거의 비슷했지만 제 취향에는 여전히 예삐가 더 좋았다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살겸 겸사겸사 오랫만에 가까운 에르베플라워마켓을 가봤어요.

이건 업체 제공 사진이예요. 바빠서 정문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저렇게 앞이 다 주차장이고 비닐 하우스 안쪽에 꽃과 나무가 전시되어 있어요.

율마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크거나 작은 식물을 선호해서 지나갑니다.

5월답게 메인 도로에는 카네이션으로 가득해요.
저는 투톤 카네이션이 예쁘던데 아이들은 단색이 예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번해가 카네이션값이 좀 싼 것 같아요. 꽃봉오리도 많은데 화분 하나에 5400원입니다.

해바라기가 참 예쁘더라구요. 사가는 분도 많았어요. 베란다 확장만 안 되었어도 하나 사고 싶었지만 해바라기의 행복을 위해 저는 패스.

저는 친정은 나중에 갈 예정이라 우선 어머님 드릴 화분 하나만 장만했어요.
너무 예쁘죠? 핑크 화분을 사서 분갈이하면 더 예쁘게 해주네요 투명 비닐 봉투 하나 사구요.
화분비 5000
분갈이 2500
비닐봉투 1500
카네이션 5400
총 15000원정도 들어요

화분은 여러 색상이 있는데 핑크를 선택했어요.
비닐봉투와 분갈이 비용 절약할 수 있다면 더 저렴하겟죠^^
참 시기가 시기인만큼 분갈이 대기줄이 좀 길어요.
여유있게 인내심을 갖고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