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 본누벨베이커리

수지성복빵집 본누벨

 

광교와 인접해 있는 용인상현동 본누벨베이커리에서 오랫만에 지인들을 만났습니다.  처음 방문은 아닌데 그동안 대형베이커리카페를 종종 다니다 보니 규모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않네요. 하지만 초기 오픈했을때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방문했습니다. 

총 3층건물이고 1층에서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2층에서 음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2층에서 바로 음료를 주문할 수는 있지만 빵은 1층에서 구매해야해요.

 

수지상현베이커리 본누벨주차

 

건물앞에 5~6대의 주차공간이 있고 건물바로 뒷편에 30~40대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으나 부족할때는 2~3분거리의 바로 옆 심곡서원 공터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입구 바로앞에 신상품과 베스트제품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1층에서 빵과 구움과자 케잌등이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평일 점심쯤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만차라서 근처 공터에 주차하고 빵도 반정도만 채워져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금방 판매가 되서 그럴까요? 오늘 평일인데 무슨날인지.?

빵가격은 요즘 대형베이커리를 생각했을때 평이한 수준입니다.  가격대가 있는건 있지만 다 그런건 아니니 취향에 따라 만족쇼핑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식빵도 부드럽고 맛있구요. 

샐러드나 쌀바게트도 인기가 많습니다.

 

본누벨 시그니쳐 소금빵

 

무엇보다도 이집 시그니쳐는 소금빵입니다.

옆의 명란바게뜨빵은 얼마전 이성당에서 먹고 너무 맛있었는데 가족들이 좋아하지않아 픽하지 않았어요.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심플한 빵인데 이상하게 자꾸 손이가는 매력이 있는빵입니다. 가격대도 천원대이니 한번 드셔보세요. 

어르신들은 이빵을 쓸어담는 분도 몇분 목격했어요. 소금빵의 경우는 주기적으로 계속 따뜻한 빵이 나오더군요.

 

 

가게 앞의 표지판을 보고 아이스크림라떼를 주문했는데 7500원 치고는 맛은 쏘쏘네요.

그냥 아이스라떼 먹을껄~

 

심곡서원 바로 옆이라서 이런 코스모스풍경도 보이네요. 주차장에서 매장으로 오는길에 피어 있습니다.

3층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는데 길 건너편에는 상현꿈에그린 아파트가 있습니다.

 

용인수지본누벨

 

외곽으로 나가지않고 수지내에서 간 카페중에는 나름 규모도 있고 빵맛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 넓찍한 곳이 좋다면 처인구나 동탄쪽으로 가야겠죠. 

수지성복이나 상현동에서 가깝습니다. 한번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