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일식 맛집 스시고메

 

수원cc 인근 맛집

 

 

기흥구청쪽에 꾸준히 갔던 일식집이 있었다.

저녁에 가서 술한잔 먹기도 하고 초밥도 맛있고 정식 구성도 괜찮아서 한달에 한두번정도 가곤 했는데 어느날부터 문이 닫혀 있어서 살짝 당황했었다.

근데 이 초밥집이 알고보니 기흥역 근처로 이전 개업을 한 거였다.

맨날 택시타고 (가까운 거리라 잘 안잡힘) 갔다가 배불러서 걸어오곤 했었는데 오히려 더 가까운 곳에 다시 오픈을 했다니 너무 반가운 마음에 방문해 보았다.

 

위치는 수원cc바로 옆에 소출구라는 고기집이 있고 조금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예전 스시다미라는 초밥집이 있었는데 그곳이 없어지고 스시고메가 들어오게 되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사장님이 바뀌셨다고.. 그래도 간판명은 그대로 갖고 왔고 오히려 세트구성에 매운탕이 생겨서 개인적으로는 더 만족했어서 포스팅 해본다.

지도에는 아직도 스시다미로 표기가 되어있네. 이 곳이 스시고메로 바뀌었답니다.

 

 

 

 

 

 

저녁도 먹고 맥주한잔 할 겸 어둑한 시간에 방문했다.

주차는 건물 바로앞에 공용으로 쓰고 있어서 자리가 거의 난다.

 

 

 

 

기흥역 스시고메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월요일 ~ 토요일 11:00 ~22:00

15시 ~ 17시 브레이크타임

09:30 라스트오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화환도 있음.

 

 

기흥역 스시고메

 

기흥역 맛집 

 

 

기흥역 스시고메 주차

 

매장앞 주차

 

 

주차는 바로앞에 이렇게 하면 된다.

이전에는 주차장도 여기보다 훨씬 불편했고 차 갖고 갔을때는 기흥구청에 주차하고 걸어가고는 했는데 훨씬 편해졌다.

 

스시고메 주차장

 

 

 

매장입구에 11시부터 3시까지의 런치메뉴가 안내되고 있으니 처음 오시는 분들은 점심부터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듯하다.

마루심의 히쯔마부시를 너무 맛있게 먹어본 기억으로 장어덮밥이 꽤 궁금하긴 한데 싼 가격은 아니어서 아직 못먹어보고 있음.

 

 

 

 

 

 

 

이전 매장보다 훨씬 내부가 넓어서 오히려 대기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좋아졌다.

룸은 없고 다찌와 홀로 이루어져있는데 벽쪽으로 붙으면 단체로 어느정도 소화 가능해 보인다.

 

 

 

 

우리는 둘이 왔으므로 그냥 홀쪽에 자리를 잡았고,

 

 

 

 

테이블마다 패드 있어서 직접 주문하고 나갈때 카운터에서 계산만 하면 된다.

지금 리뷰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판은 패드에서 고를 수 있는데 네이버소개란에서 가져와봤습니다.

 

 

스시고메 메뉴판

 

 

사시미 세트 2인과 소주 맥주를 주문했다.

 

 

 

 

 

기흥역 스시고메

 

 

주문한 메뉴

사시미세트 2인 70000원
소주 5000원*2
맥주 5000원

총 85000원

 

 

주문하면 기본 찬이 깔리고 일식 계란찜이 나온다. 

부족하면 셀프 리필대 있어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사시미세트 1인 35000원

 

사시미 + 해물3종 + 구이 + 튀김 + 조개탕

 

 

사시미 5가지 정도 나왔는데 제철에 맞게 나오는 듯 하고 해물3종 , 생선구이, 튀김, 탕이 차례차례 세팅된다.

메인인 회부터 나왔는데 내가 스시고메를 좋아하는 이유가 적당한 두께감의 약간 숙성된 회가 나온다는 점이 좋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쥬?

 

 

 

 

 

부드럽고 통통한 회.

 

 

 

 

 

 

 

 

쫄깃하고 입에 살살 녹는다.

마지막에 먹은 참치회 사진은 빠뜨렸는데 아까미 부분이다.

 

 

 

 

해물 3종은 멍게와 문어와 석화가 나왔다.

 

 

 

 

새우튀김도 엄청 바삭하고,

 

 

 

 

고등어 구이도 맛있었음.

 

 

 

 

메뉴판에는 조개탕이라고 써 있었는데 매운탕이어서 더 좋았다.

무와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서 시원하면서도 진한맛, 결국 소주한병을 더 주문해버림. 캬캬캬😂

 

 

 

 

 

 

 

저녁에 먹을꺼면 모듬 세트 1인(3만원) 구성보다는 사시미 세트가 훨씬 나은것 같다.

알밥이나 우동 구성보다는 아무래도 더 맛있고 탄수화물은 매운탕에 라면사리 넣거나 하면되니까..

결국 너무 배불러서 그냥 매운탕만 먹었는데도 적당한 포만감에 맛있게 먹고 나왔다.

 

이전 스시다미도 가성비도 좋고 나쁘지 않았는데 없어져서 꽤 아쉽지만 내가 좋아했던 스시고메가 채워져서 그 아쉬움이 덜하다. 바로 수원cc옆이니 골프연습하거나 라운딩 하고 와서 드셔도 되고 위치도 좋은 곳이니까 이웃님들께도 추천추천.

맛있게 먹고 갑니다.

 

 

매직트리브루어리 기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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