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 고기집
요즘 명지대 근처인 역북쪽에 은근 갈만한 곳들이 많아서 자주 가게 되었어요.
목적은 돼지갈비가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그걸 먹으려고 간건데 주문은 다른걸 하게 되었지만요.
이마트 용인점 근처에 있어서 찾기 쉽고단독건물이라서 쾌적한 편이예요.
화사랑숯불갈비 용인점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주차
건물앞 주차
건물의 1층은 카페이고 2층이 화사랑 숯불갈비인데 건물앞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2층 식사하신 고객님들은 1층에 커피나 음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고기를 먹으러 왔으니까?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내부의 은은한 조명도 예쁘고 테이블은 40석정도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사람 많았는데 일순간 쫙 빠진 틈을 이용해 한컷 담아봤어요.
명지대 고기집
사진에서처럼 등받이 쿠션이 있는 쇼파형 의자가 많아서 그점이 가장 편했고 자리도 넓은편입니다.
가족모임하기도 좋아보여요.
셀프바 먹을만큼 더 이용하시면 되구요.
메뉴판을 보고 주문해야겠죠?
화사랑숯불갈비는 소고기도 판매하고 돼지고기도 같이 판매하는데 보다가 맛있어 보여서 돼지한마리를 주문해봤습니다.
주문한 메뉴
돼지한마리 (명품삼겹살180, 숙성갈매기살180, 숙성항정살180, 숙성가브리살180) 72000원
후식 비빔냉면 6000원
후식 물냉면 6000원
돼지한마리를 주문하니 밑반찬이 세팅되고 숯불도 가져다 주십니다.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죠?
화사랑숯불갈비 용인점
돼지한마리는 이렇게 나와요.
4인 먹기에 살짝 부족할까 했는데 냉면 2그릇을 추가하고 나니 딱 적당했어요.
여기 밑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청포묵국수 같은것도 맛있고, 고구마샐러드, 기타 반찬도 깔끔해요.
달아오른 불판에 구워서 맛있게 먹을꺼예요.
보통은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항정살이 무척 제 입맛에는 맛있더라구요.
요즘같이 더운날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기는 곤욕이죠.
게다가 마트 삼겹살 가격이 특별히 싸지도 않고... 숯불에 먹으니 간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잘 구워진 고기를 소금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네요.
돼지고기 퀄리티는 좋았습니다. 게다가 직원분들이 친절한 편이예요. 그래서 기분좋게 식사하고 왔어요.
냉면은 후식냉면으로 비빔과 물냉면을 주문했는데요.
면발 쫄깃하고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아 둘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특히 육수를 잘 우려낸 물냉면이 맛있더라구요.
깔끔한 고깃집 찾는다면 화사랑 숯불갈비 좋은것 같아요.
환기가 잘 되는 편이고 보통 돼지갈비집 갔다오면 옷에 냄새배어서 장난 아닌데 여기는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아쉬운점이 룸이 따로 없지만 창가위주의 좌석도 많고 자리가 편해서 그점은 참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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