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사망 팬카페 마지막 글

 

 

문빈 사망 

 

인기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4월 19일 밤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일 오후 8시 10분경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져가 발견한 직후 경찰에 신고 하였고 경찰측은 문빈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부검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문빈 인스타

 

 

 

문빈은 훤칠한 외모와 잘생긴 얼굴은 물론 가창력과 춤실력도 겸비한 아스트로 멤버중 한명입니다.

많은 댄스 첼린지와 함꼐 특히 워터밤에서 유닛 문빈 & 산하로 활동 후 댄스 신드롬을 일으켰고 며칠 전까지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인기가 상승중이였던 아티스트라서 팬들은 물론 얼마전 인스타 쇼츠로 봤던 저도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어요.

 

 

 

문빈 인스타

 

 

 

 

 

아스트로 문빈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팬카페를 통해 새벽에 문빈의 사망소식을 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소속사도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안타까워했는데요.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22일로 전혀졌습니다.

가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들과 회사 동료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판타지오 팬카페 공지

 

 
문빈 팬카페글

 

 

 

생전에 문빈이 아스트로 계정에 마지막으로 남긴 글은 민들레 꽃씨 사진인데요.

바람타고 널리널리 퍼지라는 글이었습니다.

이 글이 문빈의 마음을 비춘 암시였을까요.  지금보니 너무 슬픈 글이네요.

 

 

 

 

최근문빈이 방콕에서 공연 후 산하와의 라이브방송에서 본인이 사실 너무힘들었고 티를 안내려고 노력했지만 팬콘때부터 티가 난 것같아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했었는데요.

팀멤버인 산하가 그건 형의 탓이 아니고 로하(팬클럽)분들께서도 이해해 줄 것이라고 말한적이 있어서 아...계속 아픔은 현재진형형이었었다는 게 느껴져 더욱 안타깝습니다.

실제로 건강상의 이유로 2019년에는 잠시 활동 중단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문빈은 계속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자신이 선택한 직업이니만큼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고 했고 하나 둘씩 놓치고 있던 것들을 잘 회복해서 로하들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전 잡지 인터뷰에서

"문빈씨가 정말 천사라서 선한 일을 딱하나 할 수 있다면 뭘 하고 싶나요?" 라는 질문에

"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어요. 사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우리가 늘 죽음을 생각하며 살지는 않죠. 그저 오늘 뭐 먹을지, 내일 뭐 입을지그런 행복한 생각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라는데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아까워서요" 라고 답했던 내용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문빈 여동생 문수아

 

 

문빈의 여동생은 걸그룹 빌리의 문수아로 빌리는 최근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중이었습니다.

 

 

 

 

오빠와 함께 서로 댄스 챌린지 영상도 자주 찍고  

 

 

특히 뮤직뱅크에서 문빈 수아 남매가 함께 만들었던 내귀의 캔디 무대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남매로써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참 므흣한 미소 지으면서 봤었는데 부모 마음을 생각하니 참...뭐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아동복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문빈은 아역배우로서 동방신기 뮤직비디오에 출현했었구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는 김범의 어린시절 아역으로 출현한 바 있습니다.

 

 

 

파워풀한 댄스, 뛰어난 가창력으로 늘 팬에게 친절했던 아스트로 문빈.

 

 

 

 

 

문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마지막 사진에는 전세계 문빈 팬들이 남긴 추모의 댓글이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같은 그룹 멤버 차은우는 현재 미국에서 급 귀국하고 있으며 동생인 빌리의 문수아는 그룹활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향년 25세의 아름다운나이에 갑작스럽게 가버린 문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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