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롯데마트에 갔더니 요리하다 콜라보로 2대째 내려오는 부산 40년 부산명물 가래떡 떡볶이가 딱 눈에 띄었어요.
부산 놀러가서 꼭 먹을려고 했는데 짧은 스케쥴탓에 여기는 못가봤는데 이참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하고 집어왔습니다.
롯데마트 요리하다 다리집 떡볶이
포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림은 연출 된 예이고 실제로는 저것보다는 짧은 가래떡이 들어있습니다.
385g 4990원 가래떡(떡볶이떡) 10개정도 + 육수 + 소스 구성
다리집 떡볶이의 다른점은 육수로 우선 간이 밸 수 있게 끓여준다는 점입니다.
뒷면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리방법
1. 냄비에 약 350ml의 물과 육수, 떡을 넣고 약 4분간 끓여준다.(떡이 떠오를 때까지)
2. 떡이 말랑하게 익으면 육수를 5스푼정도 남기고 버린다.
3. 소스를 넣고 눌러붙지 않게 2분정도 약불로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부산 다리집 떡볶이 추천
구성품을 살펴볼께요.
도톰한 떡볶이 떡과 육수, 그리고 소스로 구성되어 있네요.
1. 물 350ml에 육수를 넣어줍니다.
육수가 연한 갈색으로 바뀝니다.
2. 육수에 떡을 넣은 후 4분정도 끓여주세요.
설명서에 보니 육수에 간장, 멸치액기스 기타등등 들어있네요.
3. 육수를 5스푼정도 남기고 덜어낸 후 소스를 넣고 약불로 2분정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양은냄비에 끓였더니 더 맛있어 보이죠?
하나의 두깨가 꽤 두꺼워요.
시중에 파는 가래떡의 2/3정도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김밥도 말아서 같이 먹으니 꿀맛이네요.
육수로 먼저 조렸기때문에 떡 자체에 간이 알맞게 베어 있어요.
소스도 약간 매콤하면서 단짠단짠 맛있어요.
진득하게 조려서 그런지 쌀떡 좋아하는 분은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단 조금 따뜻한 상태에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두깨가 있어서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금방 식쟎아요?
엄청 쫄깃해서 굳으면 식감이 좀 떨어지니 따뜻할때 얼른 드세요.
총평 : 7/10
롯데마트에서는 4990원에 샀는데 쿠팡이나 다른사이트 보니 더 비싼곳도 보여요.
맛있지만 좀 가격이 있어서 맛있지만 자주 사먹지는 않을듯. 가성비가 조금 떨어지네요.
밀떡좋아하고 말랑한떡 좋아하시는 분은 패스해주세요.
제 딸이 밀떡파인데 저런 두깨의 떡은 싫답니다. 쌀떡파를 위한 떡볶이입니다.
소스도 아주 맛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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