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무침에 설탕과 식초를 뺀 갓해서 먹는 스타일의 오이무침입니다.
엄마가 새밥에 이거 무쳐주면 한그릇 뚝딱했었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없는데 무슨맛으로 오이를 먹을까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슴슴한 양념에 소금간만 살짝 된 아삭한 오이맛이 더 좋습니다.
오이무침 황금레시피
재 료
오이 2개
양파 반개( 큰양파 1/4개)
당근 조금( 선택)
양 념
고추가루 2T
소금 1t
맛간장 1t(없으면 진간장)
참기름 1t
다진마늘 1t
통깨 조금
오이, 양파, 당근을 준비합니다.
오이와 양파를 썰어주세요 집 냉장실에 당근 자투리가 있어 활용했어요.
오이는 0.5cm정도안팎으로 썰어주시고 양파와 당근도 비슷한 크기로 준비합니다.
한 곳에 담아주세요. 바로 해서 먹을예정이기 때문에 절이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양념재료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고축가루 2T, 맛간장1t, 소금 1t, 다진마늘 1t, 참기름 넣어주세요.
저는 소금음 구운소금 이용했습니다. 집에있는 소금 활용하면 되겠죠.
간장은 저염간장이나 맛간장 이용하면 좋은데 없으면 그냥 진간장 넣어도 전 맛있더라구요.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양념을 다 넣었으면 잘 섞이게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숟가락으로도 섞을 수 있지만 손가락의 온도로 더 양념이 잘 베인다고 하네요.
이제 다 됐어요. 깨 톡톡 뿌려서 마무리해주세요.
고춧가루가 특별이 뭉친 곳이 없다면 한번 맛봐보세요.
조금 싱거우면 소금 조금 더 추가해주거나 매실액정도는 조금 넣어도 되는데 보통은 이대로 먹어도 밥을 얼른 퍼서 드실꺼예요.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올려줍니다.
뭔가 투박해 보이지만 양념 이것저것 많이 넣는것 보다 저는 이 맛이 그리울때 종종 해먹어요.
그리고 오이가 금방 무르는 채소인데 이렇게 하면 소진도 빠르답니다.
물론 레시피가 간단한 건 무엇보다 좋은 이유겠죠.
고기 먹을때도 어울리는 반찬으로 좋아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