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왕판교로 맛집 동치미 막국수

 

분당 미금 맛집 분당 동치미 막국수

 

 

 

여름 막바지에 이르는 요즘 모든 면을 섭렵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용인에서 분당갈때 꼭 지나는 길이 있는데 바로 이 대왕판교로 입니다.

이 길은 몇년 전만에도 좀 한가했는데 건물도 막 생기고 새로운 매장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지나갈때마다 항상 사람이 북적여서 가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주말 점심으로 작정하고 들러봤습니다.

 

분당 동치미 막국수 영업시간

 

월요일 ~일요일 11시 ~21시

 

 

 

 

 

 

대왕판교로에 있지만 위치로는 미금역과 가까운 금곡동 맛집입니다.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고 2층은 골프매장이 있습니다.

 

분당 동치미 막국수

 

주차

 

매장앞 주차장

 

건물을 통으로 쓰는 건 아니어서 다른매장과 겸용이지만 대부분 분당 동치미 막국수 먹으로 오는 것 같아요.

점심시간이라서 더 그런지도?

 

분당 동치미 막국수 주차장

 

대기가 조금 있었는데 매장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입장했어요.

포장과 현금주문은 카운터에서만 가능하고 홀에서 식사하시는 분은 자리에 앉으면 메뉴선택 결제까지 가능한 스크린이 각 테이블마다 있습니다. 거기서 직접 결제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가 유명한 이유가 막국수인데 평양냉면과 경쟁하는 메밀함량 80%의 1등 막국수라고 합니다.

- 평양냉면은 메밀함량이 몇%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평양냉면도 메밀함량이 80%라고 하네요 (●'◡'●)

보통 막국수는 메밀함량이 더 낮다는 얘기겠죠? 

 

 

 

 

 

 

 

테이블은 주로 4인 6인 테이블 위주이고 깔끔한 목재 테이블입니다.

 

 

 

 

분당 대왕판교로 막국수

 

 

 

곳곳에 막국수 맛있게 드시는 조리법 안내되어 있습니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대표 메뉴입니다.

 

 

 

메뉴판이 수저통에도 붙어있어요.

면을 하나 시키고 전종류를 시키거나 점심으로는 세트로 구성된 정식종류를 많이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맞은편 벽에 걸려있는 감자전이 넘 맛있어 보여서 메밀정식으로 하나는 주문해 봤습니다.

 

 

 

분당 동치미 막국수 메뉴판

 

 

 

 

 

주문하고 처음 주는 차는 녹차 같아요.

사진의 스크린을 주문하고 카드까지 넣어서 결제 가능합니다.

영수증 필요시 주문후 바로 직원에게 말씀해주세요.

 

 

 

 

주문한 메뉴

메밀정식 20000원
회막국수 13000원

 

메밀정식을 1세트 주문했기때문에 우선 수육과 귀여운 감자전이 세팅된 접시가 먼저 나옵니다.

정갈하게 담겨져 있어서 좋았고 수육도 부들부들 잡냄새 없고  감자전도 쫄깃한 식감 살아 있어요.

 

 

 

근데 새우젓은 같이 안나와요. 그냥 쌈장과 무절임에 같이 먹어요.

 

 

 

연이어서 동치미와 물막국수 그리고 따로 주문한 회막국수 세팅됩니다.

 

 

 

 

분당 동치미 막국수

 

 

 

물막국수와 회막국수는 먹는 방법 참고하셔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제가 주문한 회막국수 입니다.

저는 냉면도 회냉면 좋아하는데 막국수도 회막국수로 주문해 봤습니다.

고명으로 김가루 이외에 마늘 같기도 하고 소보로 양념같은게 올려져 있어요.

 

 

 

 

물막국수도 맛있어 보입니다.

 

 

 

매장에서 알려준 먹는 방법대로 먹어볼꼐요.

참기름 한두바퀴 두르고,

 

 

동치미 한두국자 넣고나서 (살얼음 낀 동치미 보세요.)

근데 제가 동치미만 따로 맛을 봤는데 이게 막국수용으로 만들어진거 같아요 따로 동치미만으로 막 맛있다거나 땡기는 맛은 아니었어요. 막국수용 동치미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한두스푼 넣어주세요.

엄청 빨개보이는데 간이 세지 않고 저는 한스푼 넣었다가 좀 심심한 것 같아서 두스푼 넣었는데도 짜지 않았습니다.

뭔가 정성스레 만든 천연조미료 같은 비법소스 느낌?

 

 

 

 

비벼비벼 비벼줍니다.

 

 

 

 

회막국수니 회 한점과 먹어 보았습니다.

뭔가 자극적이고 쎈 그런 맛 없고 은은하게 맛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짜지 않고 물도 먹히지 않고 양념장이 그런 양념이예요.

 

 

 

같이 수육과 감자전 곁들여 먹으니 더욱 꿀맛.

간단하게 점심 먹을려고 했는데 정식을 1인분만 주문했어도 충분히 배불렀습니다.

 

 

 

 

면파라서 막국수집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이 곳은 어른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 유명 맛집인 만큼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재료에 끝맛이 깔끔한게 장점 같습니다.

그리고 수육과 감자전의 퀄리티도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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