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집 곳간 떡갈비

아이들 방학을 맞아 요즘 괜찮은 냉동식품 및 즉석식품을 찾고 있습니다.
마침 떡갈비가 딱 떨어졌는데 헬로네이쳐에서 눈에 띄어 구매한 사대부집 곳간 떡갈비.


검색해보니 사대부집 곳간이라는 한식당이 여의도에서 유명한가 봐요.
저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거기에 나오는 떡갈비인가봉가.

 

사대부집 곳간 떡갈비 

 

용량은 240g 겉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딱 보기에는 맛있게 보이는데 한번 살펴볼께요.

돼지고기 50% 소고기 7%

정도면 나머지43%는 뭘로 채워진걸까요?

 

 

사대부집 곳간 떡갈비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를 다 표기해 주고 있지만 전 이상하게 돈까스나 떡갈비는 기름두르고 프라이팬에 굽는 걸 선호하고 있어요.

기름맛이 나야지 맛있는 제품들이 있어서 ... 더군다나 처음 구매해 본 제품은 이렇게 먼저 먹어보는게 실패할 확률이 적어서 프라이팬으로 굽는 방법을 이용해볼께요.

 

 

 

 

 

냉동 떡갈비 추천

 

뜯어보니 내용물은 둥그런모양 떡갈비 3개가 들어있어요.

딱 우리 4식구 한끼에 내면 좋을 분량.

 

 

 

 

기름을 한두바퀴 두른 프라이팬이 조금 달구어지면 약불로 하고서 떡갈비를 해동없이 올려놓아주세요.

한쪽면이 어느정도 익은것 같으면 (2분정도) 뒤집어서 똑같이 구워주면 끝.

 

 

 

 

맛은 어떨지? 두께는 너무 두껍지 않아서 좋았어요.

떡갈비가 너무 두꺼우면 오븐을 이용해야 하거나 프라이팬에 조리하면 퍽퍽해지거나...조절이 쉽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서 너무 두꺼운 떡갈비보다는 쉽게 구워먹을수 있는 이정도를 선호합니다.

 

보통은 떡갈비를 보기좋게 잘라서 내어놓지만 오늘은 그냥 먹고싶어 자르지 않았어요.

식당가면 그냥 내어놓듯이.

비쥬얼도 향도 배가고파서 그런지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찌개하나 끓이고 사이드로 사대부집 곳간 떡갈비 내어놓으니  밥만 꺼내서 바로 먹으면 밥한공기 뚝딱이죠.

 

 

 

먹어보니 식구들 의견이 갈리네요.

남편은 코스트코 죽순들어간 떡갈비가 더 맛있다고 하고 둘째는 난 이게 더 맛있는데? 첫째는 그것도 이것도 맛있다...

 

저의 의견은 아주 베스트는 아니지만 보통 시판 냉동떡갈비를 마트에서 사면 냉동식품 특유의 향이 있는데 그게 없어서 좋았어요. 뭔가 첨가물이 하나 덜 들어간듯한 느낌이 들어서 건강한 맛도 나고 고기함량이 낮을까 걱정했는데 그런대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결론은 중상정도의 퀄리티.

시중 온라인몰에서 세일할때나 특가 나올때 구비해 놓으면 아이들반찬으로 좋아보입니다.